![]()
아웃도어 캐주얼이 뜨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내년 춘하 시즌 등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착용이 가능한 캐주얼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별도 라인 신설을 통해 캐주얼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이는 10~20대 초반을 겨냥한 제품을 강화해 신 수요층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는 내년 춘하 시즌 캐주얼 제품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특히 캐주얼 라인인 트래블 라인을 신설해 기존 캐주얼 제품과 차별화했다.
트래블 라인은 디자이너 장콜로나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웃도어 캐주얼의 감도를 전달하게 된다.
내년 1월 트래블 라인에 대한 대규모 설명회를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도 내년에 캐주얼 라인을 2배 이상 늘린다.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을 전체의 10%대로 가져가는데, 이중 5%는 순수 캐주얼 제품으로 구성한다.
여름 시즌에는 20대를 겨냥한 워드 필기체가 나염된 프린트 제품과 폴로티셔츠, 카고팬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내년 춘하 시즌 유 플러스 컴포트 라인이라는 캐주얼 제품을 별도로 출시한다.
기존 트레킹 라인에 캐주얼 라인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내년 춘하부터 이를 분리키로 했다.
기능성을 접목한 캐주얼 제품과 오토캠핑 및 일상생활에서 착용이 가능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평안엘엔씨의 ‘네파’도 전체 구성의 15%를 캐주얼 제품으로 가져간다.
특히 10대를 겨냥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소비층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과의 모델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도 강점을 보이고 있는 캐주얼 라인을 대폭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내년 춘하 시즌 아웃도어 시장에 캐주얼 제품이 부각될 전망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박홍근 상무는 “등산이라는 제품에 한계를 느낀 업체들이 소비층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캐주얼 라인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