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빛낸 베스트 패션 브랜드 - 패션잡화편

2010-12-10 09:17 조회수 아이콘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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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빛낸 베스트 패션 브랜드 - 패션잡화편

「탠디」 올 매출 1300억원 낙관
DFD그룹 「소다」 「키사」 캐릭터 슈즈시장 주도

제화 시장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탠디」가 1위에 올랐다. 「탠디」는 본사의 베스트 브랜드 설문에서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강자임을 확인했다.

탠디(대표 정기수)는 올해 전년대비 20% 신장한 21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탠디」가 1300억원, 아웃렛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미셸(MISHALL)」이 7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이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베카치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탠디」와 비교해 캐릭터는 강하고 연령대는 한층 낮다. 수입 컨템포러리에 버금가는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고,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20개 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2배로 확장할 예정이다.

2위는 15.3%를 얻은 「금강」이 차지했다. 「금강」은 롯데백화점에서 하반기 들어 매출이 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강」은 수도권보다 지방권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금강제화는 올해 배우 차인표와 한은정을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젊고 패셔너블한 이미지 위해 한은정을 선택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DFD패션그룹(대표 박근식)이 전개하는 「소다」는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 비경패션(대표 엄태균)이 전개하고 있는 「미소페」는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키사」는 부츠 판매가 급증하며 이슈 브랜드 1위에 랭크됐다. 기존 살롱화와 차별화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인웨스트」도 이슈 브랜드 중 하나. 지난해 수입 슈즈 시장의 활성화에 큰 몫을 해낸 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함을 무기로 20대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제화 시장은 현재 캐릭터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DFD그룹의 브랜드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다」「키사」 등의 브랜드가 설문의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이탈리아 직수입 브랜드인 「마나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마나스」는 드레스 슈즈 라인  ‘마나스레아포스까티’와 내추럴 캐주얼 라인 ‘마나스디자인’ 등의 여성과 ‘마나스옴므’ 남성 라인 총 3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월 평균 80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화 시장은 수입화가 전체적으로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변함없는 4강 체제 올해도 지속
「엠씨엠」 「루이까또즈」 부동의 1·2위

2010년 패션 잡화 시장은 「엠씨엠」 「루이까또즈」가 확실한 1, 2위로 자리잡았고, 「메트로시티」 「닥스」가 3, 4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빈폴액세서리」는 매장 확대와 브랜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5위를 차지했다.「시슬리」는 현대백화점에서 전년대비 100% 이상의 신장율을 보이며 이슈 브랜드로 떠올랐다.

지난 몇 년간과 마찬가지로 4강 체제에는 변함이 없지만 1, 2위와 중위권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올 초 명품 조닝에 입성한 「엠씨엠」은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백화점에서만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롯데 명품 조닝에서는 이전 매장의 20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2위를 차지한 「루이까또즈」는 올해 추가적인 유통망 확장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15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1080억원을 기록한 2009년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10월까지의 누계를 보면 전년대비 52%의 기록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현대백화점에서 전년대비 60% 신장율을 기록했다.

「닥스」는 근소한 차이로 「메트로시티」를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4위에 오른 「메트로시티」는 패션쇼, PPL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한층 젊은 브랜드로 변신하고 있다.「빈폴액세서리」는 올해 롯데백화점에서 20개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 매장 증가와 함께 매출 볼륨도 증가했으며, 현대백화점에서도 40% 신장했다.

이슈 브랜드에서는 「시슬리」가 놀라운 성장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시슬리」는 현대백화점에서 전년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지난 2008년부터 단독 매장을 전개하기 시작한 「시슬리」는 온?오프라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제미유통(대표 김현린)은 2011년 10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제이듀코에서 전개하고 있는 「빈치스벤치」도 3위를 기록했다. 에스제이듀코는 「닥스」 「빈폴」 출신의 권계영 이사를 디자인실 책임자로 영입한데 이어 최근 김명근 상무까지 영입함에 따라 분야별 베테랑으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빈치스벤치」는 파워 피플의 영입으로 인해 내년 시즌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수의 바이어가 내년 잡화 시장도 4대 브랜드가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현재 상위 4개 브랜드가 약 44%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패션인사이트 2010.12.9(목)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