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디」 올 매출 1300억원 낙관
DFD그룹 「소다」 「키사」 캐릭터 슈즈시장 주도
제화 시장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탠디」가 1위에 올랐다. 「탠디」는 본사의 베스트 브랜드 설문에서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강자임을 확인했다.
탠디(대표 정기수)는 올해 전년대비 20% 신장한 21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탠디」가 1300억원, 아웃렛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미셸(MISHALL)」이 7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이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베카치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탠디」와 비교해 캐릭터는 강하고 연령대는 한층 낮다. 수입 컨템포러리에 버금가는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고,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20개 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2배로 확장할 예정이다.
2위는 15.3%를 얻은 「금강」이 차지했다. 「금강」은 롯데백화점에서 하반기 들어 매출이 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강」은 수도권보다 지방권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금강제화는 올해 배우 차인표와 한은정을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젊고 패셔너블한 이미지 위해 한은정을 선택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DFD패션그룹(대표 박근식)이 전개하는 「소다」는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 비경패션(대표 엄태균)이 전개하고 있는 「미소페」는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키사」는 부츠 판매가 급증하며 이슈 브랜드 1위에 랭크됐다. 기존 살롱화와 차별화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인웨스트」도 이슈 브랜드 중 하나. 지난해 수입 슈즈 시장의 활성화에 큰 몫을 해낸 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함을 무기로 20대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제화 시장은 현재 캐릭터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DFD그룹의 브랜드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다」「키사」 등의 브랜드가 설문의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이탈리아 직수입 브랜드인 「마나스」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마나스」는 드레스 슈즈 라인 ‘마나스레아포스까티’와 내추럴 캐주얼 라인 ‘마나스디자인’ 등의 여성과 ‘마나스옴므’ 남성 라인 총 3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월 평균 80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화 시장은 수입화가 전체적으로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패션인사이트 2010.12.9(목)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