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캐주얼, 겨울에도 잘 나가네
트래디셔널캐주얼(TD) 브랜드들이 올 겨울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겨울에 매출이 부진했던 TD캐주얼은 올해의 경우 패딩, 재킷, 피케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고른 판매를 보이며 전년 대비 2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볼륨이 가장 큰 롯데의 경우 올 겨울 들어 TD캐주얼 존의 매출이 15%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직진출을 앞두고 매출이 떨어진 ‘폴로’를 제외하면 2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로’의 경우 내년 춘하 시즌부터 직진출로 전환되면서 물량이 부족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 춘하 시즌 대대적인 물량을 출하해 이번 시즌 부진한 매출을 만회할 계획이다.
‘빈폴’ 역시 규모가 큰 만큼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신장 폭은 다소 떨어지지만 꾸준히 한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헤지스’,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등이다.
TD캐주얼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이들 브랜드는 올 겨울 들어 전년 대비 20%가 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헤지스’는 기능성 패딩류와 집업 카디건, 점퍼, 베스트 등 다양한 겨울 아이템을 선보이며 지난달에는 25% 신장했다.
‘라코스테’는 젊은 층을 겨냥한 레드 라인, 빅크록 등 특화 아이템이 히트하면서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내놓은 ‘L.12.12’ 라인도 물량이 부족해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타미힐피거’는 올 겨울 들어 30% 이상 신장하는 등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패딩과 점퍼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매출이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젠’, ‘헨리코튼’, ‘까르뜨블랑슈’도 약진하고 있다.
‘헨리코튼’은 전략 상품인 파일럿 코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면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젠’ 역시 백화점과 가두점에서 고른 매출을 올리며 10% 이상 신장하고 있다.
‘까르뜨블랑슈’는 코트류와 니트류의 판매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 뉴스 2010.12.16(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