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류점 사업자 8만4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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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의류점으로 등록된 사업자수가 음식점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지난 9일 공개한 ‘지역별·업종별 생활밀접 사업자수’에 의하면 09년 12월말 기준 전국 생활밀접 자영업자수는 음식점이 43만9,223명, 의류점이 8만3,757명, 부동산중개업이 7만6,68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식점은 국민 113명당 1명, 의류점은 594명당 1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의류 사업은 특성상 1인 다사업장을 구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는 이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수가 1만8,013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았으며 경기가 1만6,537명, 부산이 6,530명, 대구가 4,981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중구에만 2,995명이 집중돼 중구 인구 43명당 1명이 의류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1,331명, 서초구 1,016명, 송파구 968명 등으로 조사됐다.
대구 중구는 2,036명으로 서울 중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의류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많았다.
작년 말 기준으로 자영사업자 수는 487만4천명으로 전체 경제활동인구(2,406만3천명)의 20.2%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는 125만9천명(25.8%)에 달했다.
의류점 사업자수는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의 6.6%로,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