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성복도 슬림해 진다

2010-12-23 09:03 조회수 아이콘 1440

바로가기

겨울 남성복도 슬림해 진다

겨울철에도 슬림한 남성복이 뜨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남성들의 착장은 점점 두터워지고 카디건, 수트, 재킷, 코트까지 껴입으면서 슬림룩을 연출하기 어려웠다.

또 대부분 코트나 트렌치 등 외의류를 수트 위에 착장하면서 패턴이 여유로운 포멀 스타일로 만들어왔다.

하지만 최근 기능성을 가미해 보온성을 극대화하면서 얇은 소재를 활용한 슬림 외의류를 대거 선보이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수트 재킷도 겨울철 두터운 모직 소재로 만들어진 스타일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슬림한 디자인을 원하는 젊은 층을 위해 아주 얇으면서 보온성은 뛰어난 기능성 수트를 만들어 코트와 함께 코디했을 때도 날씬해 보일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 캐주얼 착장이 보편화되면서 수트 재킷 대신 입을 수 있는 재킷형 카디건이나 베스트와 코디가 가능한 재킷 사이즈 수준의 초 슬림 코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일모직의 백화점 신사복 ‘로가디스컬렉션’은 런칭 30주년을 맞아 기능성 라인 ‘웜플러스(WARM+)’을 선보였다.

웜플러스 라인은 고기능성을 가미해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슬림하게 고안되어 추운 겨울에도 슬림 룩의 연출이 가능하다.

또 발열, 축열, 방풍 기능을 가진 최첨단 보온성 소재인 신슐레이트를 사용해 온도의 방출을 막아주며, 기능성 충전재를 안팎으로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시켰다.

기존의 두툼하고 둔해 보이는 겨울철 제품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해 부피를 최소화함에 따라 날씬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LG패션의 ‘닥스신사’는 ‘V존’을 살린 슬림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였다.

기본적으로 코트 패턴을 재킷 형태로 슬림하게 디자인하고 V넥 니트와 V넥 카디건을 동시에 코디로 제안하면서 더욱 슬림하게 보이는 룩을 연출한다.

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체온이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코트도 출시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면서 슬림한 룩의 연출이 가능하다.

‘타운젠트’는 자체 발열 기능이 추가된 수트를 출시하면서 종전보다 더욱 슬림한 핏으로 제품을 만들었으며, 이와 함께 코트 패턴도 더욱 슬림하게 디자인해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브리지코오롱의 ‘캠브리지멤버스’도 겨울 시즌 코트의 절반 이상을 슬림핏으로 교체했으며, 이와 코디 할 수 있는 수트 재킷도 대부분 150수 이상의 얇고 보온성이 높은 제품으로 만들었다.

코트 소재도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캐시미어 비중을 전체 물량의 40% 이상으로 높여 더욱 날씬한 룩의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패럴 뉴스 2010.12.23(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