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내년 영업이익 확대에 초점
백화점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내년에 영업이익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업계에 의하면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은 올해 10% 이상의 고신장을 기록하고도 영업이익률을 개선하지 못해 이 같은 사업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에도 소싱난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악재가 우려되고 있어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이익률 개선을 위해 임의할인율 최소화 및 백화점 온라인 전용 상품 축소에 나설 계획이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지난해부터 할인율을 10%로 낮춰 영업이익률 개선에 주력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작업을 펼쳤고, 올해는 외형이 축소됐지만 백화점 온라인 전용 상품을 최소화했다.
시즌 아이템의 경우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고, 구성 상품도 전체 물량의 20% 안팎으로 축소했다.
내년에도 이 같은 영업 전략을 유지하며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에 나선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은 내년부터 노세일 정책을 실시한다.
‘본’은 백화점 시즌 정기세일에만 참여하고 대부분은 정상 판매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미도의 ‘스튜어트 투 바이 폴스튜어트’는 영업이익 확대를 위해 올해와 같이 시즌 초반 할인율을 20%대를 유지하기로 했다.
종전 ‘파코라반캐주얼’ 전개 시 시즌 초반 30%의 할인율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를 축소해 올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했고, 내년에도
이 같은 영업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남성복 업체 한 임원은 “올해 매출 신장률은 14.7%에 달했지만 영업이익률을 작년과 비슷해 내년에는 영업이익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0.12.24(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