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춘하 시즌 물량 출하 동향 - 유아동복
리오더 비중 5~10%로 줄어
신생 브랜드는 볼륨화 초점
주요 유아동복 브랜드들은 내년 춘하 시즌 물량 기획을 대부분 10~20% 증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신규 브랜드에서 물량을 대폭 늘린 경우가 눈에 띄지만 상당수가 자동 증감선 수준으로 물량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리오더 비중은 5~10%로 두고 움직이고 있는데, 지난해 10~15% 정도 두던 것에 비하면 5% 정도 줄어든 모습이다.
생산비 증가와 다수 브랜드 통합생산으로 대규모 물량을 쏟아 붓는 대형사들에 밀려 과거보다 빠른 반응 생산처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해외생산의 경우도 중국인건비 상승으로 동남아 지역의 생산비중이 늘림에 따라 국내로 들여오는 기간이 늘어나 적중률 높은 선 기획력을 강화하는데 무게를 둬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통망 확대에 있어서도 연차가 오래되지 않은 브랜드들만 볼륨화에 매진하고 대부분이 춘하 시즌까지 보합이나 5개점 정도 추가를 목표로 정하고 좋은 입지의 신규 매장 오픈과 더불어 비효율 매장 축소 작업에 집중, 효율을 높여 내실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는 수량기준으로 전년 보합 수준인 240만장을 준비했다.
대신 리오더 비중을 30% 가져가 인기상품에 대한 적시 공급에 매진한다.
유통망은 올해보다 10개점 늘어난 300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디씨티와이의 ‘오모로이’ 역시 유통망을 75개점 가동키로 하고 전년 보합 수준의 수량을 준비했다.
‘리틀뱅뱅’은 20% 증량하고 리오더 비중을 15%로 책정, ‘오모로이’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행텐코리아의 ‘행텐키즈’, ‘꼬망스’ 등은 리오더 비중을 10%로 두고 수량을 5~18%늘린다.
파스텔세상의 ‘캔키즈’는 현재 유통망을 유지하며, 비효율 매장을 정리를 통한 효율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따라서 물량도 전년 대비 5% 정도만 늘려 안정된 영업에 만전을 기한다.
휠라코리아의 ‘휠라키즈’는 수량으로 132만장, 금액으로 190억원어치의 물량을 준비, 전년 대비 14% 늘렸다.
올부터 단독매장 확대에 매진해온 중동텍스타일의 ‘오가닉맘’은 백화점 내 입지 확대와 일본 수출을 시작하면서 물량을 90% 늘려 잡았다.
현재 20개인 국내 유통망을 내년 춘하 시즌 30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의 ‘포래즈’. ‘알퐁소’는 금액 대비 20% 물량을 늘렸으며, 비교적 안정된 입지를 굳힌 ‘알로앤루’는 금액대비 10% 정도 증량했다.
반면 광원어패럴의 ‘피에르가르뎅’은 효율경영을 통해 현 유통망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올해보다 내년 물량을 8% 정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나선다.
신생 브랜드들은 볼륨화에 초점을 맞춰 한층 탄력적인 전개에 나서고 있다.
에프엔에프의 ‘엠엘비키즈’는 올해보다 175% 늘어난 물량을 책정했다.
유통망 또한 춘하 시즌 10곳 이상 확대할 계획에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기 때문에 안정된 입지를 구축할 때까지는 볼륨확대를 통한 입지 다지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주니어’는 부진했던 데님과 핫 서머 제품을 늘려 여름 상품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물량을 35% 증량했다.
이 회사 안원효 이사는 “지난해 어려움이 있었던 물량문제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소싱처를 개발했기 때문에 다가올 춘하 시즌 물량 운용이 한결 여유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텔세상의 ‘닥스키즈’는 물량을 10% 늘려 잡고 리오더 비중을 20%로 가져가 빠른 안착을 꾀한다.
어패럴 뉴스 2010.12.27(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