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섬유 ㆍ 패션 예산 대폭 증액
내년도 섬유 ㆍ 패션 산업 예산이 큰 폭으로 확대된다.
지식경제부에 의하면 내년도 섬유패션 산업 예산은 올해보다 약 26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 사업이 올해 320억원에서 331억원, 섬유생활산업 활성화 기반마련 사업이 93억원에서 234억원, 슈퍼소재융합 제품화 사업이 100억원에서 128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또 전주와 완주에 구축하는 탄소밸리에 50억원, 경북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첨단메디칼섬유 소재개발에 30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이밖에 대구 이시아 폴리스에 들어서는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건립에 126억원,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구축에 60억원, 섬유패션기술력향상에 34억원, 패션지식기반화구축에 약 14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여기에는 계속 과제와 협력 과제인 기술혁신, 인력양성, 지연산업 과제 예산은 빠진 것으로 이들 예산을 포함하면 올해 섬유 ? 패션 산업 예산은 약 11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이 4대강 사업 등으로 산업 지원 예산이 축소된 가운데 섬유 ? 패션 산업 예산이 크게 증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지경부와 달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패션 산업 예산은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문화부는 내년 패션 산업에 올해 25억원 보다 9억원 감소한 17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패션을 문화 산업으로 보고 정책적으로 지원해 온 문화부는 내년에는 국내 디자이너의 뉴욕 진출을 위해 패션문화쇼룸을 구성하고, 창의적 인력을 양성하는데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시의 내년 패션 산업 예산은 올해 141억원에서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시 의회에서 심의 중인 서울시 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패션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이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어패럴 뉴스 2010.12.28(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