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대

2010-12-30 09:03 조회수 아이콘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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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대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들이 각 업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LG패션의 이지은 CD, 코데즈컴바인의 최아미 CD, 폴로랄프로렌코리아의 변혜림 CD, 동일레나운 손성희 CD 등 남성복 브랜드에서 여성 디렉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남성복 브랜드를 맡아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총괄하며 전체적인 사업 방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런칭 등 규모 있는 프로젝트까지 직접 진행하는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G패션 신사사업부의 이지은 CD는 ‘닥스신사’를 캐주얼 중심으로 상품 변화를 시도해 성공을 거두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닥스신사’ 디자인실장에서 신사사업부 CD로 선임됐다.

이 CD는 캐릭터캐주얼 브랜드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닥스신사’를 젊고 세련되게 변화시켰으며, 내년 추동 런칭하는 컨템포러리 신규 브랜드 런칭까지 맡아 실력 발휘에 나서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의 최아미 상무도 ‘코데즈컴바인’ 6개 라인의 CD를 맡아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에 나서고 있다.

내년 춘하 시즌 런칭하는 스포츠 브랜드 ‘코데즈하이커’에 이어 내년 추동 런칭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코데즈컴바인옴므’까지 담당하면서 주력 부문인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를 다시 맡게 됐다.

최 CD는 제일모직 출신으로 ‘워모’, ‘TNGT’ 등을 담당했으며, 지난 8월 ‘코데즈컴바인’에 합류해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폴로랄프로렌코리아의 변혜림 CD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폴로랄프로렌 출신의 변 CD는 국내 직진출과 함께 직진출 법인인 폴로랄프로렌코리아로 합류해 내년 춘하 시즌 ‘폴로’의 새로운 시대 개막에 가세하고 있다.

‘폴로’의 전체적인 디렉팅 뿐 아니라 유통 관계자들과도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폴로’의 직준출 이후의 방향을 잡고 있다.

‘폴로’가 직진출 이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품 셀렉트와 물량 계획 등 성공의 주요한 부분에 관여하게 된다.

동일레나운의 손성희 CD도 내년 춘하 시즌 TD캐주얼 ‘까르뜨블랑슈’의 변화에 집중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리딩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나서고 있다.

손 CD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지식경영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까르뜨블랑슈’의 변화에도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패럴 뉴스 2010.12.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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