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가두 상권 공략 강화

2011-01-05 09:06 조회수 아이콘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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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가두 상권 공략 강화

여성복 업체들이 가두 상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백화점 위주의 여성복 업체들이 올해 매출 목표를 소폭 신장으로 잡은 반면 가두점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두 자릿수 신장을 목표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가두 유통가의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성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패션그룹형지의 한 관계자는 “외형이 어느 정도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밀리면 끝이라는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경우 ‘여성크로커다일’과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을 합쳐 지난해 약 5500억원의 외형을 내다보고 있는데, 올해 이들 세 개 브랜드의 신장 목표만 25%를 잡고 있다.

‘여성크로커다일’이 21% 신장한 4천억원, ‘하슬러’와 ‘샤트렌’이 각각 26%, 25%씩 신장한 1200억원과 1500억원을 목표로 책정했다.

또 ‘라젤로’와 ‘CMT’ 등 아직 외형이 작은 신생 브랜드들도 올해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어서 전사 목표가 8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장 군 주력의 신원과 인디에프도 근래 들어 가장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신원은 ‘베스띠벨리’와 ‘씨’, ‘비키’가 각각 18% 내외의 신장 목표를 수립하고 유통망을 확대한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도 12~28% 정도 신장 목표를 책정,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과 위비스의 ‘지센’도 올해 유통망을 50개 가량 추가 개설하고 두 자릿수 신장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이들 업체는 정장과 캐주얼, 스포츠 등 라인 확장과 고가 군 신설 등 브랜드별 라인 다각화와 함께 중대형점 개설도 늘릴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히 유통망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외형과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브랜드 대형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1.1.5(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