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올해도 세력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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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자라’,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주요 유통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이들 브랜드는 올해 롯데, 신세계 등 주요 유통을 비롯해 대형 쇼핑몰 입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픈 예정돼 있는 매장들의 규모가 200~700평에 달하고 있어 국내 브랜드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올해 20개 이상 유통을 확대한다.
오는 2월말 엔터식스 동탄점에 250평 규모의 매장(54번째)을 오픈하고, 4월에는 용산 아이파크몰 오픈이 예정돼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픈 될 매장은 720평 규모로 국내 최대 매장인 명동점(1880㎡ㆍ560평)보다도 150평 이상이 더 크다.
백화점 단일 입점 브랜드 매장으로도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입점도 전망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 춘하 시즌 ‘유니클로’의 강남점 입점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규모는 약 300평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H&M’은 지난 12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오픈에 이어 올 상반기 신세계 인천점과 천안점에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인천점은 1층 300평 규모의 매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신도림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쇼핑몰 디큐브시티에 2000㎡(600평) 규모의 매장은 연다.
‘H&M’의 신규 매장은 명동점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패션과 최신 트렌드로 구성될 예정으로 여성을 비롯해 남성, 키즈 등 전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라’ 역시 롯데와의 독점 유통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롯데 이외의 백화점과 쇼핑몰, 가두점 등 전 방위로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
오는 2월말 ‘유니클로’와 함께 엔터식스 동탄점에 입점한다.
국내 캐주얼 업체 한 임원은 “올해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주요 유통 공략으로 국내 브랜드들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 브랜드들은 강력한 대응과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1.1.10(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