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백화점 정기 세일로 상승세 전환

2011-01-13 09:14 조회수 아이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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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백화점 정기 세일로 상승세 전환

<여성복> 가두점 고객 감소로 고전

7일부터 정기 세일이 시작되면서 전주 대비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실적이 호전됨에 따라 새해 첫 시작이 괜찮은 편이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여성복 PC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7~8%의 신장세를 유지하다 금요일 이후 주말 동안 15%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노세일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가 집객력을 높였고, 업체들이 추운 날씨를 감안해 중의류 물량을 대량으로 쏟아내면서 예년에 비해 실적이 향상됐다.

전주까지는 코트류가 주로 팔려 나간 반면 패딩와 점퍼 등 한파를 대비한 구매가 크게 늘었다.

특종상품 판매는 주춤했다.

커리어와 캐릭터 등 정장 군은 신학기 및 결혼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늘었고, 패딩 등 중의류 판매도 꾸준했다.

반면 가두 유통가는 전주 대비 대부분 보합세에 그쳤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동 고객 자체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대부분 브랜드들이 겨울 마감 세일에 들어갔고, 중의류를 비롯한 기획 물량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지만, 전주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무스탕과 퍼 패딩 등 중의류가 여전히 매출을 주도하고 있고, 밍크 등 고가 특종은 물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남성복> 세일 첫 주말 고공행진

세일과 추운 날씨가 어우러지면서 매출이 전주 대비 크게 신장했다.

7일부터 백화점 정기 세일이 시작되면서 각 브랜드별로 10~20% 이상 신장했으며 점포별로도 대부분 신장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8.5%, 현대 21.3%, 신세계 22.6%, AK프라자 11.4%씩 각각 신장했다.

주말 3일간 매출은 롯데 10.1%, 현대 26.8%, 신세계 25.9%, AK프라자 15.9%씩 대폭 신장했다.

날씨가 추워 대부분 두터운 외의류 위주로 판매됐으며 퍼 트리밍 코트, 캐시미어 코트 등 겨울 상품 위주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TD캐주얼은 여전히 패딩 위주의 판매 패턴을 보였고, 캐릭터캐주얼은 수트와 함께 트렌치 스타일 방한 코트류가 인기를 끌었다.

각 브랜드들은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매출을 극대화했다.

<캐주얼> 전년 대비 소폭 신장

캐주얼 브랜드들은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신장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어지는 추위로 아우터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신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7일부터 시작된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로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은 5~10% 신장세를 나타냈다.

야상점퍼를 비롯해 방모 코트류의 판매가 높았다.

‘TBJ’, ‘지프’ 등 일부 브랜드들은 물량이 달릴 정도로 판매가 좋았다.

‘앤듀’와 ‘카이아크만’, ‘엠폴햄’의 야상점퍼도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부진했던 패딩ㆍ다운 점퍼의 판매율도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

‘폴햄’, ‘티니위니’, ‘NII’ 등 리딩 이지캐주얼들은 세일기간 패딩ㆍ다운 점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가두 상권은 추운 날씨와 백화점 세일로 인해 집객이 다소 떨어졌으나 브랜드별 프로모션과 행사 등 적극적인 가두 매장 지원 정
책을 통해 활성화를 이어갔다.

<아웃도어> 중의류 판매 지속

전주 대비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면서 중의류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

백화점의 경우 세일 첫 주와 맞물려 30% 이상 신장세를 기록했다.

가두점도 두 자릿수 신장하는 등 새해 첫 주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신년 분위기를 밝게 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주 대비 35.2%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7일부터 시작된 세일 기간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점포별로는 잠실점이 82.9% 신장한 4억8천8백만원, 부산점이 43.5% 신장한 6억1천1백만원, 강남점이 114.1% 신장한 2억1백만원, 포항점이 163% 신장한 4억6천4백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어패럴 뉴스 2011.1.13(목)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