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디테일 대폭 강화 ‘대중과 친해지기’

2007-04-19 10:24 조회수 아이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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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디테일 대폭 강화 ‘대중과 친해지기’

전문골퍼·일반인, 스트리트웨어 채용 늘어 ‘쾌재’


올 시즌 필드 위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20-30대 젊은 골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브랜드들은 보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선 올 봄은 디자인이 화려해졌다.

   
골프웨어의 대표 패턴이었던 스트라이프가 점차 사라지고 기하학적인 무늬와 화려한 플라워, 간격이 일정치 않거나 부분적으로 변형된 스트라이프 등이 다양하게 사용됐다.
여기에 도트, 하트, 과일 등 다양한 모티브가 접목되고 소매, 주머니 등 디테일을 강화해 패션의 완성도를 높인 게 포인트.
올 봄 여성 골프웨어의 경우 플라워, 도트, 기하학적인 무늬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화려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대부분. 또 액세서리 비중이 강화되면서 장갑, 가방 등에도 웨어와 동일한 느낌의 디자인이 접목돼 통일감을 높이고 있다.

  

화려한 디자인과 함께 컬러도 화사해졌다. 화이트 컬러가 대세였던 지난 봄 과는 달리 레드, 옐로우 등의 원색컬러가 많이 사용됐으며 과감한 배색도 눈에 띈다.
이 같은 화려함은 남성 골프웨어에도 적용, 기능과 함께 패션성이 강조됐다.
어깨나 옆선 등에 메인 소재와 다른 소재를 사용해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서 탈피했으며 기존 V넥, 라운드넥 스타일보다 가슴부터 목까지 지퍼가 있는 반집업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컬러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원색적인 컬러가 대세며 화이트, 블랙도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남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 이상 골프웨어는 스포츠웨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패셔너블해지고 있다.
기능과 패션이 접목된 스포티 캐주얼웨어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전문 골퍼는 물론 일반인들이 스트리트웨어로 연출하면서 대중들을 타겟으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다보니 브랜드들은 기능은 기본이고 패셔너블한 감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상권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Do Golf보다 골프를 치지 않는 일반인들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소비패턴도 함께 변하면서 상위 10% 미만의 전문 골퍼를 공략하던 브랜드들도 대중들을 상대로 제품을 출시, 기능과 함께 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