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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남성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이 올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경기침체로 한동안 내실 경영에 나섰던 이들 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릭터캐주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유통망을 늘리고 매출 목표를 높여 잡고 있다.
특히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철수를 단행했던 지방점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점포에 재입점,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매출 신장에 나설 계획이다.
크레송의 ‘워모’는 올해 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쇼핑몰에 15개 유통망 확보해 총 51개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른 물량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렸다.
지난해 말 새롭게 합류한 김종훈 전무가 ‘워모’의 백화점 유통망 확대를 위한 영업을 진두지휘한다.
유로물산의 ‘레노마’도 올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30여개 백화점 매장을 올해 40개로 늘리고, 가두점은 주요 쇼핑몰을 대상으로 물량 공급을 확대한다.
백화점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공석인 영업부장 자리에 외부 인력을 기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는 올해 2개 백화점 매장을 추가로 확보해 총 44개점으로 늘린다.
가두점은 시즌 중 상황에 따라 1~3개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볼륨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에 맞서 가두점 중심의 전문 업체들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이지오인터내셔널의 ‘이지오’는 올해 8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30개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와 지로디자인의 ‘옴브루노’도 신규 점포를 각각 4개와 11개씩 추가해 4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성복 전문 업체들이 사세 확장과 브랜드 볼륨화를 올해 주요 영업 전략으로 삼고 있는 만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