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인터넷 카페 운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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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브랜드들이 인터넷 카페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형화된 기존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방적 정보 전달에 그쳤지만 인터넷 카페 운영을 통해 좀 더 개방된 플랫폼에서 정보전달은 물론 고객들과 좀 더 편안한 소통이 이뤄지면서 매출 신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소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브랜드와의 1대1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카페를 선호하고 있다.
고객들 입소문 홍보효과도 높아 유아동 업체들은 카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매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밤비인터내셔날의 ‘밤비노’는 지난해 인터넷 카페를 통한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00%나 신장했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와 연계해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집을 하는 등 카페를 홍보한 결과 회원 수가 늘어나면서 바로 온라인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수영 팀장은 “카페를 통해 어느 정도 매출 효과를 기대하긴 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놀랐다”며 “고객들의 대부분이 육아로 외출이 쉽지 않은 엄마들이라 인터넷을 통한 활동이 더 활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동복 브랜드 카페에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수다방이 개설되어 옷 얘기뿐 아니라 이런저런 아이들을 키우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해 외출이 불편한 엄마들을 인터넷 카페로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공식 카페를 운영해온 드림스코의 ‘컬리수’는 현재 회원수가 18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카페 활동이 활발하다.
‘컬리수’의 경우 카페를 통해 직접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 회사 김승환 과장은 “카페를 통한 ‘카페모델 선발’ 이벤트로 고객들이 ‘컬리수’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카페에 올려 사은품도 받고 이를 보는 다른 소비자들이 코디에 참고하는 등 고객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천원경매’ 등의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에게 카페를 통한 혜택도 얻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달 중 공식 카페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해피랜드F&C 역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딱딱한 공식 홈페이지에 비해 좀 더 접근이 쉽고 활동하기 쉬운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카페가 브랜드와 고객과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1.1.19(수)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