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국내 핵심 인력 파견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해 패션 업체들이 국내 핵심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패션 업체들은 그 동안 중국 사업을 펼치면서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영입하거나 현지 인력을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내수 사업에 속한 인력을 직접 현지에 파견해 체계적인 사업 전개에 나서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이 한계에 부딪히고 중국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 확대와 함께 인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제일모직은 임원급 인력을 포함한 국내 직원을 중국에 파견, 상품 기획부터 관리까지 전반적인 시스템 보강에 나서고 있다.
빈폴컴퍼니 상품기획담당이었던 정상현 상무와 C&E사업부 이진성 상무를 중국으로 발령,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 상무는 중국에서 전개 중인 ‘라피도’, ‘빈폴’, ‘갤럭시’ 3개 브랜드의 상품 기획을 총괄하게 되며, 이 상무는 관리와 지원 부서를 맡아 중국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제일모직은 ‘라피도’와 ‘빈폴’의 볼륨화, ‘갤럭시’의 프리미엄 시장 안착에 주력하기 위해 국내 임원급 인력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LG패션도 중국 사업을 위해 핵심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LG는 ‘헤지스’의 라이선스 진출을 시작으로 ‘TNGT’, ‘마에스트로’ 매장을 중국에 열었으며, 지난해에는 프랑스 라푸마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LG 상해지사는 지성언 전무가 총괄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라푸마’의 중국 사업을 위해 국내에서 ‘라푸마’ 용품 BPU장을 맡고 있던 설주택 차장을 파견했다.
‘라푸마’의 중국 제품 기획과 생산은 LG패션이 담당하지만 프랑스 본사와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도 중국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현재 30여개 매장을 연말까지 50여개로 늘리기로 하고 상품 변화를 위해 국내 ‘코오롱스포츠’ 기획을 총괄했던 손병옥 차장을 중국으로 발령, 기획 업무를 맡도록 하는 등 제품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신원은 올해 전 브랜드의 중국 직진출을 추진키로 하고 해외지원부를 신설, 상해법인장에 국내 사업 전략기획실의 최완영 이사를 내정했다.
해외지원부는 오는 3월 중국 상해법인으로 파견, 기존 내수상해법인팀과 함께 중국 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원은 5~7명 정도로 이미 상해에 파견된 인력과 함께 1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최근 중국 법인 샤트렌상하이를 설립하고, 여성복 ‘샤트렌’을 내달 중 중국에 런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샤트렌 상하이 법인장에 보끄레머천다이징 중국 법인에 근무했던 김명선 씨를 영입하고, 기획 총괄에 내수 ‘샤트렌’의 기획
총괄하던 홍석경 상무를 발령했다.
기존 업체들도 중국에 핵심 인력을 이미 파견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해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출신의 최종양씨를 상해 지사장에, 에스티오는 국내 영업 총괄 본부장이었던 이광백 이사를 중국 사업부장으로 발령했다.
어패럴 뉴스 2011.1.25(화)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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