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동대문 진출 임박

2011-02-01 09:03 조회수 아이콘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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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동대문 진출 임박

롯데그룹이 동대문 상권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최근 동대문 내 쇼핑몰 굿모닝시티와 장기임대를 놓고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굿모닝시티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9층에 걸쳐 10년 이상 장기 임대를 하겠다는 것으로, 본 계약은 빠르면 이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 측 관계자는 “굿모닝시티 내 구분 소유자들의 위임동의가 해결되는 즉시 본 계약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시티와 롯데의 장기임대 계약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굿모닝시티 내 구분 소유자들의 동의를 90% 이상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굿모닝시티는 일본 대형 유통회사 돈키호테와 장기임대를 놓고 95% 이상 구분 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본 계약이 체결되면 굿모닝시티를 도심형 패션 쇼핑몰로 리뉴얼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 측 관계자는 “동대문 상권은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메카로 상권 성격에 맞는 영하고 트렌디한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일본의 시부야나 하라주쿠 등의 영 패션타운 형태로 차별화된 쇼핑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SPA 브랜드를 비롯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입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007년 롯데건설과 롯데쇼핑이 6대4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롯데그룹의 중심축인 유통과 레저 사업의 자산 관리와 개발, 자산 유동화 등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어패럴 뉴스 2011.2.1(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