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업계, 퍼 활황 오래간다

2011-02-01 09:08 조회수 아이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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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업계, 퍼 활황 오래간다
- 매출 견인차 역할 ‘톡톡’

지속되는 한파 속에 퍼 판매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복 업체들은 올해도 겨울이 춥고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전년보다 모델수를 12~ 27%, 입고량은 30%에서 많게는 473%까지 늘렸다. 이미 1월15일 현재, 지난해 겨울 상품판매 마감 실적에 버금가는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전년도 판매율을 크게 추월한 성과가 집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꼼빠니아’ 윤남기 부장은 “퍼, 특종 아이템을 전년보다 50% 늘리고도 55%의 판매 신장율을 보이며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요가 크게 증가해  전년보다 모피 아이템은 76%의 신장세를 타고 있다.


‘베스띠벨리’의 강의석 이사도 “퍼 아이템 중 인기 아이템은 완판 되기도 했다. 헤비한 500만~700만 원대의 고가 아이템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밝혔다. ‘베스띠벨리’는 올해  전년보다 473%까지 물량을 늘린 130억 원의 퍼 아이템을 준비했으며 1월15일 마감기준, 소진율 87%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너스’는 지난해보다 퍼 생산량을 100억 원 가량 늘린 6500여장을 추가 생산해 53%의 퍼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11월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1월 들어 전년대비 30% 신장률을 나타냈다.


‘예스비’는 모델수 10스타일, 입고량 3000여장을 늘려 84%의 판매 신장율과 함께 소진율이 1월15일 마감기준 76.5%를 기록하고 있다. ‘아날도바시니’는 모델수를 지난해 비해 두 배 늘리고 물량을 275%까지 크게 늘렸다. 판매량이 296% 신장해 매출 금액 388%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수스’는 모델수를 전년에 비해 3배, 입고량은 5배를 늘렸다. 기획 적중률이 주효하면서 매출 금액이 338% 신장하고 현재 완판에 가까운 소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엠씨’는 입고량은 400여장 늘렸지만 모델수를 16스타일 늘린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매출 금액 19% 상승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12월 초순까지도 큰 반응이 없었던 특종이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효자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며 “전년에 비해 아이템, 물량을 대폭 늘린 업체가 매출을 주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신문 2011.2.1(화)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