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기업 중대형 직영점 확대

2011-02-07 09:57 조회수 아이콘 983

바로가기

중견 기업 중대형 직영점 확대

패션 업체들이 중대형 직영점을 확대하고 있다.

늘어나는 백화점과 쇼핑몰들로 인해 가두 상권의 대리점 매출이 악화되면서 수익구조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백화점 매장들의 성장 한계로 향후 가두 유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금력이 뒷받침되는 기업들은 부동산 매입을 통한 직영점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익률과 부동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부동산 소유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현금의 유동성이 떨어지고 투자 대비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계적인 부동산 전략이 함께 수반한다면 최적의 유통 구조를 갖출 있다는 목소리에 힘이 더 실리는 분위기다.

LG패션의 ‘TNGT’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지난해 높은 수익을 냈다.

전국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한 중점 유통 전략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유통 채널을 구축,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것.

뱅뱅어패럴의 ‘뱅뱅’ 역시 직영점 운영에 있어 패션 업계의 롤 모델로 꼽히고 있다.

80여개의 직영점 매출만 1천억원에 달한다.

원가와 인건비를 제외한 이익률을 따져봤을 때 최적의 유통 구조를 갖춘 셈이다.

코데즈컴바인의 ‘코데즈컴바인’ 역시 직영점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기준 20개 직영점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는 10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에이션패션의 ‘폴햄’도 가두 상권에 200~300평대 매장을 구해 직영점 테스트에 본격 돌입한다.

가두 영업에 있어 매장의 대형화가 중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영점 체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브랜드가 효율적인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가두 상권에서의 매출 확보가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가두 상권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본사가 직접 나서 직영점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익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1.2.7(월)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