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봄 신상품 판매 스타트

2011-02-10 09:10 조회수 아이콘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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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봄 신상품 판매 스타트

<여성복> 영업 일수 줄어 매출 감소

설 연휴가 들은 2월 첫 주간, 모처럼 영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 여성복 PC는 봄기운이 한층 완연해 졌다.

그동안 추운 날씨 탓에 봄 신상품을 전면 배치해 놓고도 매기를 일으키지 못했지만 풀린 날씨와 함께 봄 신상품 중 탑을 중심으로 한 이너웨어 전반과 재킷류의 판매가 활발해 졌다.

명절 휴점으로 인해 영업 일수가 이틀 간 빠지면서 매출은 점포 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주 대비 3사 모두 10%대까지 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일 매출은 전주, 전년 대비 모두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명절 전 주말부터 집객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고, 연휴 기간 중에도 집객력을 유지하면서 꾸준한 매출을 보였으며, 상품권 매출도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롯데와 신세계는 가격접근성이 높고 단품 아이템이 풍부한 영캐주얼군의 일평균 실적이 가장 좋았고,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캐릭터 군의 셋업 물 판매도 활발했다.

대형마트와 쇼핑몰, 단독점 등 가두 상권에서는 휴업 기간을 백화점 보다 하루 줄이면서 설맞이 매출몰이에 나서 연휴 전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어난 매출을 나타냈다.

특히 겨울 상품을 마지막으로 대량 출고하고, 신상품에 대해 자사 상품권과 할인권을 운영한 대형 어덜트 브랜드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남성복> 고객 이탈로 두자리 역신장

남성복도 전주 대비 두 자릿수 역신장했다.

겨울 정기세일과 시즌 오프 이후 이어진 설 연휴 기간 고객 집객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세일기간 신장세를 이끌어오던 캐릭터캐주얼과 TD캐주얼은 설 연휴 기간의 고객 이탈을 막지 못했다.

업체들 역시 이 같은 매출 하락세를 예상했던 터라 이달 중순부터 신상품 공급과 매장 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캐릭터캐주얼은 사상 최대 판매율을 기록한 코트 물량 대부분이 지난달 말 대부분 소진,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추가 생산 분을 투입해 설 연휴 기간과 이달 중순까지 판매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신학기 시즌을 겨냥한 수트를 공급해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다.

TD캐주얼도 일부 점포의 경우 전주 대비 보합 수준의 매출을 올렸으나 전반적으로 역신장을 면치 못했다.

드레스셔츠는 기획 행사 제품을 대거 투입 매출이 신장했지만 설 연휴 기간 매출은 타 복종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캐주얼> 지방 백화점 매출 증가

백화점은 전년 대비 소폭 신장, 가두점은 보합세를 보였다.

주말까지 이어진 설 연휴로 인해 수도권은 역신장을 기록한 반면 지방권은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연휴가 길어지면서 매출이 지방권으로 몰렸던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의 캐주얼 매출은 전 점포 기준 7.5%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8% 역신장했으며, 지방권은 26%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야상점퍼, 패딩점퍼 등 겨울 아우터류 판매가 좋았으며, 봄 간절기 상품의 판매도 활발했다.

브랜드별로 ‘지오다노’와 ‘폴햄’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프’와 ‘MLB’, ‘CKJ’와 ‘게스’, ‘리바이스’ 등 진, 유니섹스 브랜드들도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두점도 수도권보다는 지방권이 강세를 보였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주요 상권의 캐주얼 매장들은 설 특수를 만끽했다.

<아웃도어> 가두점 보합에 만족

백화점은 두 자릿수 하락, 가두점은 보합세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백화점은 설 연휴로 영업 일수가 이틀 줄면서 절대 매출이 줄었다.

하지만 동일 영업 일수 기준으로는 보합 내지 소폭 상승했다.

가두점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12% 감소한 37억5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대구점이 4.0% 신장한 1억9천2백만원, 전주점이 4.8% 신장한 1억3천9백만원, 부산점이 20.9% 신장한 3억1천8백만원을 올리며 선전했다.


어패럴뉴스 2011.2.10(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