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대 섬유단지 조성
무허가 섬유·염색 공장들이 운집해 있던 포천시 신평3리와 연천구 대전리 일대가 합법적 섬유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한센촌’으로 불리던 이곳은 작년 상반기에 신청한 섬유단지 조성이 최근 통과돼 포천시는 3월 말, 연천군은 토지보상 문제와 공사설비 준비가 마무리되는 5월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천시 신평3리에 들어설 산업단지는 48만5000㎡ 부지에 1831억원을 투자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염색과 피혁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연천군 대전리 산업단지는 18만8000㎡ 부지에 600억원을 들여 역시 2013년 완공 예정으로, 염색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현재 연천에는 34곳의 염색 업체가, 포천에는 42개의 피혁, 섬유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기존 부지보다 확대돼 현재 공장을 운영 중인 업체들은 모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조성은 모두 국비로 지원되며 특히 경기도2청은 산업단지 두 곳에 폐수처리 등 환경시설과 진입도로가 설치될 수 있도록 국비 64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허가로 운영되던 공장들의 합법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업체들이 불법적으로 난립, 한탄강 일대에 무작위로 폐수를 투기해 오염되던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2.11(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