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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반영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늘고 있다.
유통다각화 전략에 따라 가두 비중이 높지 않았던 브랜드들이 대리점 확대에 나서고 있고, 타겟이 겹치는 어덜트캐주얼 브랜드들과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 역시 갈수록 젊은 감도를 원하고 있어 타운스러움을 벗고 영(young) 마인드를 수혈, 아웃도어 등 스포츠와 일상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여 고정고객의 이탈을 막고 좀 더 젊은 고객들과 기존 타겟 중 유치하지 못했던 젊은 감성의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슈페리어의 ‘임페리얼’은 올 춘하 시즌 라인별 컨셉을 재정립, 실용적인 스포츠 라인을 전체의 62%로 가져가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 기능성 골프 라인 18%, 시티캐주얼 라인 13%, 액세서리 라인 7%로 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4개 상품 라인과 골프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중가 포지션으로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스포츠 라인은 골프 스포츠는 물론 일상적 캐주얼로도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며, 스타일리시한 시티캐주얼 라인은 향후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러도 브랜드 BI 컬러를 고려한 밝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전환, 남성과 여성을 비슷한 컬러감으로 전개해 자연스런 커플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지난해부터 열 살 이상 젊은 감도로 변신,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캐주얼과 스포티즘을 가미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리프레쉬 이미지를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트래디셔널을 기본으로 스포티즘을 가미한 테니스 라인, 영 타겟을 공략하기 위한 미니 에스 프로(Mini S-Pro) 라인 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캐주얼 라인에 로맨틱 이미지를 강조한 스타일을 전개하고, 심플한 클럽 이미지가 강조된 리조트 라인 등 한층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대리점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전체 제품의 30% 가량을 유통별 특성에 따라 이원화,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다.
네오피에스의 ‘네오팜스프링’도 스포츠 라인을 강화, 다운 점퍼 등 기능성 아이템을 확대했다.
캐주얼 라인은 일상생활에서 캐주얼 브랜드 못지않은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인스모드플래닝의 ‘세렝게티골프’는 타운스러움을 벗고 젊은 감각의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가미, 다섯 살 정도 젊게 변신했다.
주 타겟인 40대 뿐 아니라 30대까지 아우르는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디자인실을 교체하고 새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만족도 높은 컬러감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춰 어덜트캐주얼 브랜드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일상 캐주얼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아웃도어 스타일을 골프에 맞게 한층 정돈된 스타일로 풀어낸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