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여성복 대표주자 세 확장
미샤와 바바패션, 고가 여성복 시장을 대표하는 전통의 두 중견 기업이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편다.
바바패션은 국내 사업으로만 전사 매출 2,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주력 브랜드인 커리어 ‘아이잗바바’의 확고한 동 업계 1위 수성과 함께 ‘더아이잗’, ‘제이제이지고트’ 등 신규 브랜드들의 공격적 점유율 확장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고가 내셔널 브랜드 대부분의 외형이 지난 수 년 간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음에도 각 브랜드 별로 평균 10% 이상의 매출 확대를 계획했다.
지난해 63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아이잗바바’는 유통망 정비와 정상매출 확대 등 효율 경영과 상설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연간 매출 7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고트’ 역시 약 10% 신장한 6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아이잗바바’의 프레스트지 라인으로 지난 가을 독립 브랜드로 런칭한 ‘더아이잗컬렉션’은 올해 4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런칭해 중가 시장 리딩 브랜드로 도약한 ‘더아이잗’은 국내 사업으로 400억원까지 볼륨화하는 한편 올 초 북경리진용상무유한공사와 중국 전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해외 진출 첫 걸음도 내딛는다.
지난 가을 런칭한 영캐릭터 ‘제이제이지고트’도 지난해 보다 3배 이상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미샤는 주력 브랜드인 캐릭터 ‘미샤’를 비롯해 ‘잇미샤’, ‘르윗’, ‘커밍스텝’과 남성복 ‘켈번’에 이어 올 봄 시즌 또 하나의 여성복 브랜드를 런칭, 사세 확장의 고삐를 더욱 죈다.
계열사인 신신물산의 ‘에스쏠레지아’와 동영플러스의 ‘칼리아쏠레지아’까지 총 7개 브랜드를 운영, 그룹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미샤는 지난해에만 두 개 여성복을 새로 내놨고, 올해도 영캐주얼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로 소비자 저변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매스밸류 캐릭터 시장의 선두 ‘잇미샤’ 사업부가 기획한 신규 영캐주얼 ‘아임(I'M)'’은 이달 중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주력 브랜드인 캐릭터 ‘미샤’는 전국 백화점 점포의 포스트에 매장을 열고 있는 만큼 효율 극대화와 상설사업 확대를 통해 지난해 보다 60억원 가량 늘어난 약 720억원의 외형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미샤는 올해 해외 시장에서의 세 확장 채비도 마쳤다.
지난해 하반기 진출한 중국을 중심으로 ‘미샤’의 글로벌 유통망을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잇미샤’ 역시 최근 중국 유력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미샤’는 프레스티지 시장을, ‘잇미샤’는 매스티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어패럴뉴스 2011.2.18(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