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캐주얼 가두 상권에 눈독
남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들이 가두 상권 공략을 위해 올해 활발한 마켓 테스트를 펼친다.
업계에 의하면 ‘올젠’, ‘헨리코튼’, ‘헤지스’, ‘까르뜨블랑슈’, ‘라코스테’ 등은 수익 개선과 볼륨화를 위해 백화점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탈피해 가두 상권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신성통상의 ‘올젠’은 올 춘하 시즌 5개 가두점 오픈을 확정한 상태다.
이달까지는 백화점 MD개편에 따른 추가 입점에 주력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가두점 개설에 나설 예정이다.
추동 시즌에는 가두점을 겨냥한 별로 라인을 선보일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헨리코튼’은 새롭게 출시하는 ‘HCU’ 라인을 통해 내년에 가두점 진출을 추진한다.
이 회사 박규선 부장은 “올해는 백화점 영업에 주력할 방침이지만 중장기적으로 ‘HCU’ 라인을 통해 가두 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패션의 ‘헤지스’는 오는 4월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올해 기존 매장의 대형화 및 고급화에 초점을 두고 전국 주요 상권에 5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 가두 상권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동일레나운의 ‘까르뜨블랑슈’도 이번 시즌 4~5개 가두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달 28일 경주점에 이어 이달 초 원주점을 오픈한 ‘까르뜨블랑슈’는 상반기 마켓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과에 따라 하반기 볼륨화를 위한 지속적인 매장 개설에 나설 계획이다.
동일드방레의 ‘라코스테’는 ‘라코스테라이브’로 가두 상권에 진출한다.
오는 4월 런칭쇼를 열고 본격적인 매장 개설에 나서는 ‘라코스테라이브’의 SI는 매장의 천장고가 높아야 하며, 이에 따른 행잉 장식과 디스플레이가 매뉴얼로 적용된다.
명동점 2층을 리뉴얼 오픈하고 각 거점 지역의 건물주 또는 대리점주를 통해 매장 개설을 타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