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멀티샵 열풍 가속
패션 업계에 슈즈 멀티샵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00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슈즈 멀티샵은 이후 폭발적인 매출을 올리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에이비씨마트와 금강제화는 신규 멀티샵을 기획,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FnC코오롱 등 대형사와 신규 업체의 가세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는 ‘아디다스’와 ‘나이키’ 등 스포츠 슈즈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국내 소비 형태와 맞물려 기본 매출 수준은 맞출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슈즈 멀티샵은 런칭 예정을 포함해 지난해에 비해 20% 늘어난 15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에이비씨마트는 ‘에이비씨마트’에 이어 국내 최초로 키즈 슈즈 전문샵을 기획 중에 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사업 설명회를 연 뒤 10여개 브랜드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통은 대형마트와 아울렛 위주로 가져간다.
FnC코오롱은 올 하반기 대형 슈즈 멀티샵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슈즈를 비롯 컴포트 슈즈, 등산화, 제화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티제이스포츠는 최근 ‘슈스타’로 슈즈 멀티샵 운영을 시작했다.
이 매장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는 물론 미국의 ‘디클라인’ ‘코비안’ ‘컨버스’, 프랑스 ‘티비에스’, 내셔널 브랜드 ‘티비에스’ 등 20여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현재 4개 매장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플랫폼의 ‘플랫폼’은 백화점과 대리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리점 3개, 백화점 16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입점 브랜드는 ‘프레드 페리’, ‘디케이앤와이’ ‘라코스테’ ‘리플레이’ ‘마크’ ‘스케쳐스’ 등이다.
슈즈라인의 ‘슈즈라인’은 ‘나이키’(에어맥스, 에어포스, 덩크조던 코르테즈, SB시리즈), ‘아디다스’(슈퍼스타, 드레곤, 투스카니), ‘푸마’(스피드켓, 퓨처켓, 미하라, 다스러) 등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상품을 선별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동승통상의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특화된 샵형태로 5개, 풋마트의 ‘풀마트’는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화 3사는 상품권 매출 비중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멀티샵을 늘려나가고 있다.
금강제화도 지난해 하반기에 별도법인 레스모아를 설립해 슈즈 멀티샵 ‘레스모아’를 운영중에 있다.
에스콰이아는 ‘영에이지’에 이어 중저가 슈즈 멀티샵 ‘샤’를 런칭,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엘칸토 역시 상설점을 ‘스타지오네’로 명칭을 바꾸고 슈즈 멀티샵 형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4.23/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