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디셔널 골프웨어 선점 경쟁트래디셔널(TD) 골프웨어 시장 경쟁에 불이 붙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2009년 춘하 시즌 ‘폴로골프’, 추동 시즌 ‘헤지스골프’가 런칭되면서 ‘빈폴골프’와 3자 구도가 시작된 트래디셔널 골프 존 경쟁이 신규 브랜드들의 빠른 성장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개사가 제일모직, LG패션 등 대기업이라 세 확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무엇보다 기존 매출의 나눠먹기가 되지 않겠냐는 당초 우려와 달리 경쟁이 이뤄지면서 최근 2년간 기존 브랜드까지 동시 상승하는 효과를 거둬 올해도 TD 골프웨어의 성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춘하 시즌 MD개편에서도 ‘헤지스골프’가 롯데백화점 부평점, 건대 스타시티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울산점,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폴로골프’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입점을 추가하는 등 TD 브랜드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탄탄한 존으로 자리 잡은 TD 골프 경쟁에서 우위를 확실히 점하기 위해 각 브랜드별로 제품, 영업, 마케팅 등을 강호하고 있다.
지난해 리포지셔닝을 통해 성장을 지속한 제일모직의 ‘빈폴골프’는 올 춘하 시즌 젊고 액티브하면서도 트래디셔널한 감성이 묻어나는 남성복과 페미닌한 감각이 돋보이는 어번 스포츠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높은 반응을 얻은 ‘디 오픈’ 라인을 10% 포인트 늘어난 30%로 구성하는 등 매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 확대로 성장을 꾀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골프웨어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매출 신장이 지속돼 고무돼 있다. 올해도 TD 이미지 확립과 브랜드의 확실한 아이덴티티 구축에 집중,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칭 첫해 주요 백화점 14개점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LG패션의 ‘헤지스골프’도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수준의 성장을 기록, 핵심인 2030고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기존 TD캐주얼 ‘헤지스’와 차별화되고 뉴서티 입맛에 맞는 스타일리쉬한 감성의 프리미엄 고감도 기능성 골프웨어로 세련되면서도 슬림한 스타일로 어필하고, 그간의 전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입점 점포의 빠른 안착을 위해 지원을 강화, 추동 개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폴로골프’도 필드는 물론 일상복으로의 구매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다양한 구색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의 영업결과와 올 전망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수립, 공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올해는 직진출로 충분한 물량공급이 이뤄지고 모든 부분에 전보다 힘이 실리면서 25~30% 이상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2.25(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