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산업 규모 약 28조원

2011-03-02 09:23 조회수 아이콘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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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산업 규모 약 28조원

서울의 패션산업 시장규모가 전국의 55.1%인 약 28조원에 달하며, 서울시민의 2.3%인 24만명이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전국 및 서울의 패션업체와 매출액, 종사자수 등의 패션산업 현황과 동대문 소매 패션상권의 실태에 대해 조사한 ‘2010 서울 패션산업 기초 통계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09년 기준 국내 패션시장 규모는 50조원에 이르고, 그중 서울 패션산업의 시장규모는 전국의 55.1%인 약 28조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패션 쇼핑몰이 집중돼 있는 동대문 시장이 위치한 중구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패션상품 유통이 가장 활발한 구는 중구, 종로구, 강남구 순으로, 3개구 매출액이 서울 매출액의 63%를 차지했다.

’08년 기준 전국의 패션업체는 20만개로, 36.4%인 7만1천여개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50%가 중구, 종로구, 강남구에 밀집돼 있었다.

7만1천개 업체 중 제조업 분야는 19.1%인 1만3천개사로 중랑구, 종로구, 중구 순으로 많았으며, 도소매업은 80.9%인 5만8천개사로 중구, 종로구, 강남구 순으로 높게 분포됐다.

’08년 기준 전국 패션 관련 업종에는 52만명이 종사하고 있는데, 서울의 종사자는 47%에 해당하는 24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시민의 2.3%에 해당되는 수치다.

서울에 소재한 대학, 대학원에서 배출되는 패션 전공자는 연평균 2천3백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7천6백명의 31%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에서 실시한 ’09년 사업체기초통계조사와 광업?제조업통계조사,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패션산업으로 재분류해 통계결과를 산출했다.

매출액의 경우 ’09년 서비스업 생산지수 및 출하액 지수의 증가추이를 적용해 추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패션분야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독립된 산업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았던 관계로 제대로 된 통계자료가 없었다”며 “이번 조사는 ‘패션산업’을 재분류해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3.2(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