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시장, 라이센스 열풍!![]()
캐주얼 시장에 라이선스 열풍이 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캐주얼 시장에는 라이선스를 통한 브랜드 런칭을 비롯해 자동차, 스포츠, 캐릭터 등을 활용한 상품 출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LG패션은 올 하반기 스노우보드 전문 브랜드 ‘버튼’을 라이선스를 통해 캐주얼 브랜드로 런칭할 예정이며, 엠케이트렌드는 미국 프로농구 ‘NBA’를 스트리트 캐주얼로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인 몇몇 업체들도 라이선스를 통한 브랜드 전개를 계획 중에 있다.
이는 내셔널 브랜드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인지도 높은 해외 브랜드를 통해 조기 시장 안착을 꾀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캐주얼 업계 한 임원은 “SPA 브랜드들의 공략과 생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가 브랜드로의 시장 진입이 힘들기 때문에 중고가 시장을 겨냥해야 하는 상황인데, 내셔널 보다는 라이선스를 통한 전개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내셔널 브랜드들도 스포츠,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출시를 활발히 하고 있다.
더휴컴퍼니는 이번 시즌 명문축구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월트디즈니의 ‘토이스토리3’, ‘몬스터주식회사’, ‘카스’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했다.
멀티 소싱 글로벌 브랜드 ‘제로베이스’에서 통합 생산해 자사 브랜드 ‘크럭스’와 ‘유지아이지’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더신화의 ‘옴파로스’는 세계적인 명문대학 스탠포드대학의 대표 문장 및 컬러를 적용한 상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출시한 상품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이를 더욱 확대 강화키로 한 것이다.
이밖에 연승어패럴의 ‘클라이드.n’와 리얼컴퍼니의 ‘애스크’ 등도 라이선스를 통한 캐릭터 상품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투자보다 인지도 높은 캐릭터를 활용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캐릭터, 스포츠,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선스를 통한 런칭과 상품 개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