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편집샵 브랜드 잇달아 런칭
유통가의 자체 편집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성복 전문 기업들이 잇따라 편집샵 브랜드를 런칭, 성공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지난해 잡화, 남성 편집샵에 이어 여성 의류, 잡화 편집샵 ‘코인코즈’를 런칭했다.
‘코인코즈’는 롯데 NPB로 시작해 지난 MD 개편에서도 3개점에 추가로 입점했다.
아이올리는 최근 국내외 인디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셀렉트샵 ‘렙’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제도권이 아닌 인디 패션 시장에서 마니아를 창출하고 있거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디자이너의 제품을 바잉하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통 역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무게 중심을 두고, 젊은 세대의 문화적 경향에 기반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들 이외에 런칭을 예정하고 있는 편집샵도 늘어나고 있다.
위비스는 최근 이랜드리테일 편집샵 부문을 담당해 온 안형주 부장을 영입, 편집샵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반기 중 런칭을 목표로 런칭 작업에 착수했으며, 별도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브랜드명은 ‘제인세이즈’로 정했으며,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 위주로 상품을 사입해 매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동대문 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을 공급하는 방식의 ‘오픈 소스’ 개념을 도입해 유통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가 제시하는 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속도와 재미, 다양성을 포함한 비제도권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방식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면서 윈윈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대현도 올 추동 시즌 편집샵 브랜드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
국내외 바잉을 통해 의류, 잡화, 용품 등을 다양하게 제시한 여성 패션 편집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도권 브랜드의 경우 획일화된 경향이 많다. 고비용 구조의 브랜드 제조 방식을 떠나 다양한 채널의 정보와 상품을 공유하고, 리테일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은 충분히 조성됐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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