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보 STC, 최첨단
소재 국내에 첫 선
일본의 대표적 화학섬유 기업인 도요보STC(대표 카가와 히로유키)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종합 소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요보 섬유를 대표하는 △액티브 스포츠 기능성 소재 △이너웨어 소재 △최첨단 복합기능 원사 △아크릴 기능 원사 등 총 30개 품목의 소재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발열 원사로 꼽히는 ‘엑스(EKS)’와 초극세사 아크릴 섬유인 ‘극의(極依)’ 등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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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는 올해로 출시 15년을 맞이한 대표적 발열 원사로 뛰어난 흡수력과 건조성을 자랑해 보온 유지와 청량감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면의 3배에 달하는 건조속도로 수분발산능력이 뛰어난 이 제품은 아웃도어와 이너웨어에 적합해 현재 일본 ‘미즈노’와 협력, 발열 이너웨어를 출시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극의’는 0.92DTX 레벨 마이크로 화이버의 절반 수준인 0.5DTX 레벨의 초극세사 아크릴 섬유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아크릴 실로 짜여 져 부드러운 표면과 견고함을 자랑한다.
천연소재만을 고집하는 이너웨어 브랜드 ‘와코루’는 지난해 일본에서 첫 번째 합섬으로 이 소재를 선택, 초도 물량 전부가 소진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프랑스와 유럽 등지에도 양말과 이너웨어 용으로 수출되느느 등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오가닉 코튼으로 방적한 ‘ORGANIC’, 흡한속건 소재인 ’아쿠아후레쉬’, 자외선 차단 섬유인 ‘UV INON’ 등이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일본 본사의 담당 영업사원이 직접 참여해 방문 바이어에게 전시회장에 설치된 실험 기구와 샘플 의류를 통한 밀착형 상담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요보STC 한국지사 대표인 박기관 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패션 업체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세미나와 품평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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