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 연구소 설립 붐

2011-03-10 09:54 조회수 아이콘 1360

바로가기

패션디자인 연구소 설립 붐


최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거나 R&D 부서를 설립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지난해 말부터 연구소나 R&D 부서를 설립하는 업체의 법인세 차감 혜택을 5%에서 20%로 늘리고, 중소 전문 기업의 경우 연구 전담 인력 조건을 5명에서 3명으로 완화하기로 하면서 이를 브랜드 운영에  활용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 정부 및 지자체가 신 성장 산업 중 하나로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와 위비스는 이미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영캐주얼 ‘제이엔비’를 전개하고 있는 태창플러스도 지난해 말 연구소를 개설했다.

아마넥스는 최근 디자인 연구소 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에이션패션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R&D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패션업체 뿐만 아니라 2인 이상 벤처 형태의 소기업도 인증이 가능해 프로모션 업체들의 관심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디자인 연구소 설립에 따른 혜택이 미비한데다 특정 제조업에 편중되어 있어 패션업체들이 큰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부터 법인세 차감 혜택과 연구 전담 인력 조건이 완화되면서 업체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디자인 연구소는 연구개발을 위한 별도의 분리된 공간 및 시설을 구비해야 하며, 설립 이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연구소인정팀에 신고를 통해 인증서를 받아야 한다.


어패럴뉴스 2011년 3월 10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