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메가화 가속 전력화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이 메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코데즈컴바인’, ‘티니위니’, ‘폴햄’ 등 캐주얼 리딩 브랜드들은 올해 라인 확장과 함께 대형매장을 늘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브랜드의 중장기적 전략에 있어 대형화가 필수이며, 가두상권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형매장 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데즈컴바인’을 비롯해 ‘씨코드’, ‘포맨’, ‘ 베이직플러스’, ‘진’, ‘이너웨어’, 그리고 이번 시즌 런칭한 ‘하이커’와 ‘키즈’ 등 총 8개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코데즈컴바인은 올해 대형매장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20개의 대형매장을 확보한 가운데 지난달 홍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
라인별 상품과 컨셉이 겹치지 않도록 라인 재정비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포맨’은 ‘옴므’로 리뉴얼해 남성 캐릭터 정장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랜드의 ‘티니위니’ 역시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메가샵을 10개 이상 늘린다.
가두상권에서 소규모 매장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여성프리미엄과 키즈, 잡화 등 라인별 상품 확대를 비롯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 전개도 계획 중에 있다.
에이션패션은 올해 브랜드별 라인 확장에 주력한다.
‘폴햄’은 셔츠 아이템을 강화할 계획으로 별도의 라인 전개도 준비 중이다.
‘엠폴햄’은 EMP(엠프), EMB(베이직), EMT(아웃도어), EMO(여성) 등 라인 세분화를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션패션은 올해 200~300평 규모의 대형직영점을 5개 정도 확보할 방침이다.
가두 영업에 있어 매장의 대형화가 중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영점 체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경쟁력 높은 나들목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개설한다.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브랜드들이 20대라는 한정된 타겟 층에서 벗어나 폭 넓은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라인 확장과 대형매장 개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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