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모태 아동복 상종가
성인복을 모태로 한 아동복들이 성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런칭 아동복 브랜드가 눈에 띄지 않는 요즘 인지도가 있는 성인 브랜드에서의 아동 라인 확대가 늘고 있다.
같은 컨셉으로 전개되는 아동 라인의 경우 신규 브랜드보다 인지도에서 앞서 고객을 유입하는데 있어 유리하기 때문이다.
제일모직의 ‘빈폴’을 모태로 한 ‘빈폴키즈’는 지난해 국내 아동복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올해도 신학기 가방과 트렌치코트, 치노바지, 셔츠 등 입학 셋업 착장으로 2월말 현재 전년 대비 25%의 신장률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에프앤에프의 ‘엠엘비키즈’도 성인 ‘엠엘비’의 브랜드력을 발판삼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올해 물량 확대와 함께 상반기 롯데 부산점과 광복점을 비롯해 현대 미아점, 대전 타임월드점 등 총 8곳에 신규 입점한 ‘엠엘비키즈’는 간절기 야구점퍼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번 봄 시즌 목표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 춘하 시즌 런칭한 ‘코데즈컴바인 키즈’는 기존의 아동복과 차별화된 ‘코데즈컴바인’만의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아동복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데즈컴바인’ 복합매장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 후 하반기에는 단독매장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여아와 남아 비중은 6:4로 경쟁력 있는 여아 아이템을 전개, 빠른 안착에 나설 계획이다.
수입 아동복 중에서는 ‘버버리키즈’가 지난해 30%의 신장률을 기록한데 힘입어 올해 잡화와 액세서리 품목을 강화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이번 시즌 새롭게 국내에 런칭하는 ‘구찌키즈’ 역시 액세서리와 의류를 함께 선보이며 국내 수입 아동복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올해 직진출로 전환된 ‘폴로키즈’ 역시 여름 상품 구성에 있어 이전보다 다양한 아이템과 사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 매입부 한 관계자는 “최근 저 출산에 의한 소규모 가족 형태가 많아지면서 가족 간의 동질감과 친화감을 위한 패밀리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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