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스토어 오픈 잇달아
패션업체들이 최근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오픈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인터넷의 팝업창처럼 짧은 기간 동안 신상품 또는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을 뜻하는 것으로, 정해진 기간에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해 홍보 효과를 노리는 매장 운영 방식이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빈폴, 스무살의 꿈을 스타일링 하다!’ 라는 주제로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지난 10일 오프닝 파티를 가졌다.
신사동 가로수길 오픈을 시작으로 이 달 말까지 단계적으로 롯데 본점, 신세계 본점, 현대 무역점 등 전국 13개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빈폴’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종전보다 젊고 신선해진 제품을 별도로 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20대가 선호하는 발라드, 락, 스윙 등 10가지 장르의 음악에 맞춰 스타일링 한 10스타일의 패션 코디네이션도 소개한다.
LG패션의 ‘TNGT’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가로수길 컨셉 스토어 ‘어나더 파이브 베드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디자이너와의 협업 전개를 위한 첫 번째 자리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마인드로 주목받고 있는 23인의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이 판매됐다.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명인 ‘더 틔움(The TI:UM)’은 개성 있고 희소가치가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틔우다’의 의미로, 실력은 있지만 활동의 범위에 제한적인 신예 디자이너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했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캠페인’의 고태용, ‘마뉴엘에기윰’의 황혜정, ‘인스탄톨로지’의 지일근, ‘에시드펑크’ 박소현을 비롯해 프런코 시즌2 탑3 출신인 ‘소프트코어’ 윤세나, ‘벤자민 카데트’ 최형욱, ‘헤드그렌’의 사비엘 케겔스 등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을 통해 기존 패션 브랜드와 차별화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브라운브레스의 캐주얼 편집 브랜드 ‘브라운브레스’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브라운브레스’는 가두점에서 캐주얼과 백팩으로 유명해진 브랜드로 지난해 신세계에 입점한데 이어 두 번째 팝업 스토어를 연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는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강남점 신관 이벤트홀에 매장을 연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와 함께 지난 시즌 일부 품목을 세일하며 잡지와 서적, 음반 등의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섹션을 구성하고,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즉석으로 열리는 DJ와 뮤지션들의 라이브 언플러그드 공연도 펼쳐진다.
어패럴뉴스 2011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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