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패션 프레스•바이어 대상 한국의 식(食) 문화 소개 및 시민참여 패션기부 행사 등 패션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IT,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들이 돋보인다. 서울패션위크의 구성 프로그램은 서울컬렉션, 패션테이크오프, 제너널넥스트 등 3가지 컬렉션 무대와 서울패션페어로 구성된다. 서울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의 대표적인 무대로 총 27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남성복 10회, 여성복 17회의 패션쇼를 선보인다. 매 시즌 파리 컬렉션과 함께 서울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는 “해가 거듭할수록 해외에서도 한국 패션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라며 “올해는 서울패션위크가 다양하게 전문화된 프로그램과 우호적인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이 더욱 강화되어 한국 패션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패션테이크오프’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처음 소개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패션파워를 업그레이드할 차세대 디자이너 주역 9명을 선발하여 비즈니스 집중형 전문 바잉쇼를 개최한다. 서울컬렉션과는 규모와 관람 대상을 차별화하여 크링에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 패션전문가들에게만 집중 공개해 패션비즈니스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일반관람객을 위한 티켓 판매 대신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가 초청한 인물들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테이크오프’는 신진육성 프로그램이 체계적인 런던패션위크의 패션포워드(Fashion Forward)를 벤치마킹했다. 국내 패션위크 시스템에 접목시켜 제너레이션넥스트 3회 이상 참가자 및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감각을 익힌 차세대 디자이너 중심으로 구성했다. 디자이너의 단계별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한 제도다. ‘패션테이크오프’ 참가자들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패션지원 사업(제너레이션 넥스트와 해외전시사업, 글로벌패션브랜드 육성:Seoul`s 10 Soul) 등을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다듬어 온 젊은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파리 현지에서 최고의 패션루키로 주목 받고 있는 최지형을 비롯하여 홍혜진 이승희 김선호 예란지 등은 서울패션위크 신진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출신이다. 이들과 함꼐 파리와 뉴욕, 런던 등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국내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현, 스티브&요니가 ‘패션테이크오프’의 주인공들이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올해부터 독립브랜드 1년 이상~5년 미만의 자격의 우수 신진 디자이너들로 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인재 선발 시스템을 강화했다. 남성복 4회, 여성복 5회로 총 9명의 신진디자이너가 참가했다.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크링 1층에서 국내외 서울패션페어는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우호적인 비즈니스를 주도해글로벌 패션 마켓으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 등 80여개의 국내 대표적인 패션업체들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SETEC 3관에서 마련했다. 국내외 유력 바이어 200여명과 패션페어 참가업체간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사전 비즈매칭 시스템과 기간중 비즈니스 전문인력 및 통역 지원 등을 통해 비즈니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패션페어에 참가하는 업체들 중 엄선된 12개의 패션업체들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SETEC 2관에 별도로 프리젠테이션 룸(150석 규모)을 마련해 각 브랜드별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젠테이션에서 주목할만한 디자이너와 브랜드로는 파리에서 하이엔드 남성복 브랜드를 전개하는 최철용 디자이너의 「씨와이최(Cy Choi)」 와 가방디자이너로 국내보다 파리 프리미에르 클라쎄 등 해외 전시에서 먼저 주목 받던 박미선 디자이너의 「기어스바이선(Gears by Sean)」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이보현 슈즈디자이너, 서울시 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과 보그코리아의 신진발굴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국내외 마켓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예 정미선 디자이너「노케제이(NokeJ)」등이 있다. 그 외에 활성화된 소셜 네트워크와 IT기술을 접목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도 구비했다. 서울패션페어장(SETEC 3관)내 바이어 라운지와 디지털존에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툴인 스마트 패드 타블렛 오더 시스템을 운영한다. 국내외 바이어들은 제공되는 아이패드를 이용해 관심 있는 브랜드의 상세정보 및 상품 DB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 할 수 있고 실제 주문까지 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중들을 위해 서울패션위크의 생생한 정보를 손 안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각종 홍보물에 도입했다. 서울패션위크 포스터와 각종 광고물 등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 하면 행사 스케줄,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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