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마케팅 전쟁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등산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그동안 최대 성수기인 가을에 활발한 마케팅을 펼쳤으나 올 들어서는 상반기부터 유명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TV CF를 방영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올 상반기 가장 많은 6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했다.
‘시크릿가든’의 히어로인 현빈과 모델 계약을 체결,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TV CF를 지속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TV CF에만 40억원을 책정해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더’ 역시 25억원을 들여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중 장혁과 천정명을 활용한 TV CF에만 2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올해 브랜드 런칭 90주년을 맞은 밀레의 ‘밀레’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5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배우 엄태웅이 출연한 광고를 이달 초부터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산악인들의 강인하고 테크니컬한 면을 강조하던 기존 컨셉과 달리 엄홍길과 엄태웅의 자연스러운 조화 속에 감성적인 면을 강조했다.
4~5월 TV CF로만 25억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2천억 달성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평안엘엔씨의 ‘네파’는 가수 2PM을 모델로 기용, TV CF와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30억원이 투입된 TV CF를 통해 중장년 뿐만 아니라 젊은 층 공략을 위한 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는 35억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한다.
TV CF는 진행하지 않고 케이블 및 매체 광고에 집중한다.
순 광고료는 15억원으로 책정했다.
신생 브랜드 중에서는 오디캠프의 ‘몽벨’이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몽벨’은 연예인 모델 기용을 자제하는 대신 전문성을 높인 TV CF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45억원의 마케팅 비용은 대부분 TV CF에 집중한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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