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브랜드 추가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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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연내에 SPA형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하는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이랜드는 지난해 런칭한 ‘스파오’와 ‘미쏘’에 이어 올해도 SPA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 아래 각 사업부에서 신규 사업을 검토해 왔으며, 여성복과 아동복 등으로 방향을 좁혔다.
‘미쏘’가 스페인 SPA ‘자라’와 같이 100% 자체 제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 신규 여성 SPA는 다양한 소싱처를 통해 트렌디한 상품을 매입해 빨리 공급하는 패스트 패션의 성격을 띠게 될 전망이다.
이랜드 한 관계자는 “굳이 예를 들자면 ‘H&M’이나, ‘프라이마크’, ‘포에버21’ 등과 비슷한 운영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복을 전문으로 하는 SPA는 아직 협의를 진행 중이나 연내 런칭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랜드는 2001년 SPA를 표방한 아동복 ‘오후’를 런칭, 100평 이상 규모의 대형점을 오픈하는 등 업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나, 운영 노하우 부족으로 중단하고 일반 아동복으로 전환한 바 있다.
내부적으로 아동복 사업 부문의 큰 수익을 내고 있고, 대형점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만큼 재도전해 볼 만 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SPA형은 아니지만 올 추동 신규 캐주얼 브랜드 ‘스태프(STAFF)’도 추가로 런칭한다.
한편 작년 런칭한 ‘스파오’와 ‘미쏘’는 각각 15개, 13개의 매장을 구축한 상태다.
‘스파오’는 명동과 성신여대, 부산서면 등 가두 직영점 3곳을 비롯해 자사 유통점을 운영 중이고, ‘미쏘’도 강남과 부산 서면의 직영점과 자사 유통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올해 지방 핵심 상권 내 직영점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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