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MD 핵심키, 디자이너 콘텐츠! |
|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 백화점 유통이 디자이너 브랜드를 주목하고 있다. 높은 매출 외형을 자랑하는 브랜드, 수입 브랜드 등 유수의 브랜드들 속에 백화점이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입을 수 있는 옷’ 기반을 두고 기술적인 테크닉과 디자인의 참신함으로 승부하는 브랜드가 디자이너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기존 브랜드의 지루함을 느끼고 브랜드, 상품의 '신선도'를 요구하는 테이스트에 알맞은 콘텐츠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백화점 내에 구성돼 있는 브랜드들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 공간에서 한 개의 브랜드가 아닌 10~15개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다는 점에서 다양성까지 갖춘 콘텐츠다. 또한 디자이너들의 성장의 발판을 함께 만들어간다는데 바이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단발적인 ‘페어’의 형태로 움직이기 때문에 고정 매장 배치에 대한 부담이 없다. 물론 여러 브랜드를 한 곳에 집결시킨다는 장소 규모의 제한을 받고 있으나 유통별 우수 점포의 ‘이벤트홀’ 공간을 개조해 활용한다. 특히 디자이너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는 점포는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두 백화점은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추진 중이며 중복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에 열띤 경쟁을 보이고 있다. 디자이너들 입장에서도 이 형태는 매력적인 유통 시스템이다.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과 공급, 생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편집숍 수수료보다 효율성 있는 구조로 책정돼 이 기간이 디자이너들에겐 호기다. 그 중 신세계백화점(대표 박건현)의 ‘신진디자이너페어’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열리는 두 번째 페어를 신세계 강남점에서 열고 있다. 이 페어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제안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30대 직장인 여성이 주요 타깃이다. 지난 페어보다 2개 브랜드가 추가돼 총 22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면적도 20평 넓어졌다. 의류 브랜드뿐 아니라 「RYU」「나무바이나무하나」 「바이어스」등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도 참여했다. 3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삼은 스타일뿐 아니라 「어매이진」 등 센세이션한 감성의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의 제 1회 ‘신진디자이너페어’는 5일간 20개 브랜드가 참가해 2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패션비즈 2011년 4월 14일 www.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