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수트판매 증가
남성복 업체들의 수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봄 시즌 예복 구매 고객이 늘면서 그동안 캐주얼에 밀려 다소 주춤했던 정장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일기간과 겹치면서 전략적으로 내놓은 수트가 인기를 끌면서 전체적인 신장에 한 몫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번 달 들어 수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0% 이상 신장했다.
브랜드별로는 젊은 층을 겨냥해 내놓은 영 라인의 인기가 높고, 슬림과 함께 솔리드 패턴의 판매가 좋은 편이다.
신사복 브랜드들의 경우 수트 비중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아이템 집중도를 높여 트렌드에 맞춘 스타일 위주로 구성하면서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예복 구매 고객들도 지난해의 경우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는 10% 이상 증가해 수트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봄 신상품 수트 판매율이 지난 11일 현재 30%를 넘었다.
젊은 층을 겨냥한 ‘GX’ 라인의 인기 아이템은 50%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 역시 수트 판매율이 30%에 달하고 있다.
그레이, 네이비 등 깔끔하면서 단정한 느낌의 정장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체크 패턴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고가의 ‘알베로’ 라인도 고정고객 층을 확보하면서 매출이 좋고 맞춤 라인도 작년보다 30% 이상 늘려 내놓으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캠브리지코오롱의 ‘캠브리지멤버스’는 이번 시즌 제품 변화를 과감히 시도하면서 다소 비비드하고 포인트 디테일을 가미한 제품을 내놓아 젊은 고객들의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또 슬림 라인 비중을 늘리고 라펠이나 버튼, 벤트 등의 디자인을 조금씩 변경해 디자인의 신선도를 높였다.
에프에이비아인앤씨의 ‘다반’은 수입 라인인 몬순 수트와 함께 젊은 층을 겨냥한 슬림 라인이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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