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프로모션 이익위주 전환

2011-04-21 09:24 조회수 아이콘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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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프로모션 이익위주 전환

패션업계의 세일즈 프로모션 개념이 사은(謝恩) 위주에서 이익(利益)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 패션업체들의 프로모션은 사은품 증정 등 기존 고객들에 대한 사은 개념이 강했지만 최근 프로모션 방식을 보면 상품권, 할인쿠폰 등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이익 중심의 성격이 짙다.

이런 현상은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사, 온라인 쇼핑몰들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나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의 경우 과거 일정 구매고객 이상에게 그릇세트나 주방기구세트 등 고급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할인쿠폰이나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통업계 판촉팀 한 관계자는 “과거 프로모션의 경우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사은 개념이 컸는데 최근에는 이익과 매출로 직결될 수 있는 영업적 측면이 강하다. 이벤트 횟수 역시 과거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패션 브랜드들 역시 우산이나 슬리퍼, 비치타올, 손난로, 방석 등 시즌별 톡톡 튀는 사은품 증정을 통해 고객들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했지만 최근에는 이벤트 횟수도 줄일 뿐만 아니라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소비를 유도해 매출을 늘리려는 성격이 강하다.

이근택 월비통상 마케팅 실장은 “예년의 경우 신학기, 바캉스, 성탄절, 명절 등 많게는 1년에 6~7차례 사은품을 증정했지만 지금은 2~3번으로 횟수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들의 수준과 눈높이가 올라가면서 웬만한 사은품으로는 눈길조차 끌기가 힘들다. 상품권이나 할인쿠폰을 이용하는 것이 소비자는 물론 기업에게도 이익적인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21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