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황 - ‘세일 후유증’ 털고 여름 상품 매기 견인

2007-04-26 09:24 조회수 아이콘 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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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황 - ‘세일 후유증’ 털고 여름 상품 매기 견인


원피스 판매 최고조
<여성복>
오랜만에 활기를 띤 한 주였다.
주말 화창한 날씨로 인해 본격적으로 여름 상품 매기가 일어나면서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손님맞이에 바빴다.
백화점은 정기 세일이 끝난 직후였음에도 영캐주얼과 캐릭터 군의 선전으로 전주대비 비교적 양호한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부터 시작된 원피스 판매가 최고점에 달하면서 영캐주얼과 캐릭터군의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업계는 이같은 원피스 열풍이 핫 썸머 시즌이 시작되기 전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영캐주얼과 캐릭터 군은 전주대비 보합세로 마감했고 커리어 군은 여전히 정장 수요가 없어 8% 역신장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영캐주얼과 캐릭터 군이 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커리어 군은 10% 가까이 역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손을경 과장은 “세일 마지막 주 초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프로모션이 집중되면서 10% 대의 신장율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이번 주는 신장율은 낮았지만 정상 판매로는 상당히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센’, ‘샤트렌’, ‘아날도바시니’, ‘미쎈스’ 등 가두점과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볼륨 브랜드들도 여름 상품이 매장 당 60% 이상 씩 배치되면서 판매가 활기를 띠어 전주대비 5~30% 신장세를 보였다.
 
정상 매출 높이기 안간힘
<남성복>

전주대비 5% 이상 매출이 떨어졌다.
전주가 세일 마지막 주 였던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세일기간 동안 날씨가 춥고 주말마다 비가 와서 실질적으로 기대 만큼의 실적을 올리지는 못한 반면 세일 이후 매출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년대비로는 한 자릿수 신장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신상품 판매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파스텔톤 가디건, 화이트 컬러의 단품 재킷과 코디 가능한 바지까지 세트 판매가 늘었다.
군별로는 신사복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세일 기간까지 전년대비 한 자릿수 역신장 하는데 그쳤으나 지난주부터 회복세를 보였다.
캐릭터캐주얼과 TD캐주얼은 전년대비 10% 이상 신장했으며 어덜트캐주얼과 드레스셔츠는 한 자릿수 신장했다.
한편 롯데와 현대 등 백화점 업계는 지난주부터 행사를 줄이고 정상 매출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여름상품 늦게 출고
<캐주얼>

주요 브랜드는 전주대비 2~8.6%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세일 이후 휴무로 영업일수가 줄어들고 여름 상품이 본격 판매되면서 객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일부 가두점 중심 브랜드들은 여름 시즌이 길 것으로 보고 늦게 상품 출고를 한 것도 매출에 영향을 끼쳤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전주대비 8.6% 역신장했다.
50개 백화점 매장이 세일이 끝난 후 월요일 휴무가 많았던 것이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백화점 부문은 13% 역신장하고 가두점은 5% 떨어졌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2% 역신장했다.
특판 행사가 주말 기준 4천만원 가량 오르면서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여름 신상품 출고가 목요일부터 이뤄져 주말 이전에는 봄 상품 판매가 주를 이뤘다.
 
행사 없어 큰폭 하락세
<아웃도어>

전주대비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백화점 세일 종료로 점포별로 진행되던 대규모 행사가 사라짐에 따라 매출 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등산 시즌이 찾아오면서 정상 제품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티셔츠와 가벼운 스판 바지가 매출을 주도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주 30억원(?)어치를 판매해 28% 하락했다.
본점은 3억원으로 30%, 부산점은 3억2천만원으로 25% 역신장했다.
잠실점은 보합세인 2억7천만원을 기록 주요 점포 중 선전했다.
현대백화점은 9억4백만원으로 24% 역신장했다.
중동점이 6천1백만원으로 7%, 신촌점이 1억4천3백만원으로 3.9%, 천호점이 1억3백만원으로 67% 하락한 가운데 광주점이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면서 1억4천3백만원을 판매해 73%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