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동 옷값인상 얼마나 하나

2011-04-28 10:00 조회수 아이콘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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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옷값인상 얼마나 하나

 추동 시즌 옷 값 인상 폭은 복종별, 브랜드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당초 예상했던 범위보다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품평회를 열고 있는 패션업체들을 중심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추동 시즌 상품의 책정된 가격은 일부 복종을 제외하곤 한 자릿수 인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복은 고가 신사복의 경우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으며, 중가 캐릭터캐주얼들은 8~10% 정도 인상했다.

‘지이크’, ‘지오지아’ 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을 낮추기 위해 품목별로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가격을 책정했으며, 가격대별 상품 비중을 달리해 체감을 줄이는 방안을 택했다.

저가 비중을 늘리고 고가 비중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전체 생산 외형을 유지 또는 확대하되 구매비용은 동결하고 있다.

여성복 역시 백화점 중심의 고가 브랜드들은 배수를 낮추고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중저가 영캐주얼 브랜드 역시 기본 아이템은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으며, 가격 저항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우터 중심으로 10% 가량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아웃도어는 고어텍스 재킷과 티셔츠, 팬츠 등은 종전과 동일한 가격 정책을 유지하는 대신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대를 높게 잡아 소비자들의 저항을 최소화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의류의 경우 기본 배수율 조정과 협력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가격 상승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5~10%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품목별로 기본물에 대해 전년과 동일한 가격대를 책정해 소비자들의 체감을 줄이면서 10% 내외의 가격 상향을 준비하고 있다.

골프 브랜드들 역시 10~15% 정도로 춘하 시즌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상 폭을 나타냈다.

캐주얼은 당초 많게는 20%까지도 가격 인상이 예상됐으나 품평회 결과 전년 대비 10% 인상하는 선에서 책정됐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물량을 확대해 원가를 낮추고 가격 인상 폭을 적게 가져가는 방안을 택했다.

특히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인 아우터는 전년보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량을 전년보다 20~30% 가량 늘렸다.

엠케이트렌드의 ‘TBJ’는 품목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야상점퍼의 경우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나 패딩점퍼의 경우 20~30%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대신 디자인과 디테일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저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세정과미래의 ‘NII’는 선 기획을 크게 늘리고, 제 3국 생산을 통해 공임비를 절감했다.

기획상품의 스타일도 줄였으며, 단위당 물량을 강화했다.

가격은 10~12% 정도 상승했으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시 품질과 디테일을 강화했다.

아동복은 백화점 브랜드들보다 대형마트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가격 인상의 척도가 되는 베이직 아이템 비중을 많게는 절반까지 줄이고 디자인물로 대체해 체감 정도를 낮추는 방안을 택했다.

드림스코의 ‘컬리수’는 10~20% 가량 상승했으며,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는 15%, 행텐코리아의 ‘행텐주니어’는 10~15% 정도 가격이 인상됐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28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