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영업MD 역할 커졌다

2011-05-04 09:22 조회수 아이콘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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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영업MD 역할 커졌다

캐주얼 영업MD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캐주얼은 타 복종에 비해 많은 양의 물량을 운용하고 있어 효율적인 물량 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원부자재 및 해외 공임비 등 원가가 상승하면서 판매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물량 배분부터 회전까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영업MD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전웅기 ‘앤듀’ 부장은 “과거 캐주얼 브랜드들은 매장별 매출 등급에 따른 단순 배분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매장별 고객 성향에 따라 아이템별 목적 분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초도 물량 출고에 있어 무엇보다 정확한 물량 공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령 매출이 가장 높은 매장이라고 해서 재킷, 점퍼, 팬츠, 티셔츠 등 모든 제품이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지역 및 점포에 따라 재킷이 잘 팔리는 곳이 있고, 티셔츠가 잘 팔리는 곳이 있다.

즉, 지역 및 점포에 맞는 체계화된 물량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량 배분 이후 RT(로테이션) 작업도 영업MD들의 주요 임무 중 하나다.

매장별 재고의 원활한 로테이션이 판매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기 때문이다.

세정과미래의 ‘크리스. 크리스티’는 지난해부터 RT 이행률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물론 최초 물량 배분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배분 이후 매장별 재고의 원활한 로테이션이 이뤄져야 판매율을 높일 수 있다. 또 RT가 제대로 이뤄져야 매출이 상승한다”고 말했다.

에이션패션의 ‘엠폴햄’은 5명의 영업MD(영업기획)를 두고 있다.

런칭부터 디테일한 물량 배분을 위해 영업MD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점포별 특성에 맞춰 남성과 여성, 유니섹스 등 효율적인 상품 배분이 이뤄지고 있다.

매출의 10%를 구성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의 체계적인 관리도 영업MD들의 몫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큰 캐주얼 브랜드들에 있어 아이템별, 스타일별 적재적소의 물량공급이 중요하다. 향후 매장과 기획의 중간 다리 역할인 영업MD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5월 4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