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품질 고급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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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업체들이 품질 고급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업계에 의하면 ‘갤럭시’, ‘마에스트로’, ‘캠브리지멤버스’, ‘아더딕슨’ 등 신사복 리딩 브랜드들은 하반기 직수입 라인 확대와 함께 수입 소재 비중을 늘려 제품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수트의 경우 남성복 트렌드가 캐주얼로 맞춰지면서 수트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위축되고 있지만 기본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고정고객 확대를 위해 품질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수트 구매 고객의 절대 수량은 줄어들었지만 단위 고객 당 구매 금액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 같은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수트는 수입 소재 비중 확대와 맞춤 라인 확대를 통해 고급화를 추구한다.
수입 소재는 그 동안 유명 브랜드 중심으로 사용하면서 소재 브랜드의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이제는 품질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새로운 소재 업체를 발굴해 소싱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
또 패턴과 디자인 등 브랜드 컨셉에 맞춰 소재를 선별해 제품 신선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고정고객 확대에 나선다.
수입 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종전 가격대가 메인 상품보다 높았으나 FTA 등 호재가 작용하면서 원가 절감이 가능해 기존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수입 소재 비중은 그 동안 10% 내외에 머물렀으나 올 추동 시즌의 경우 금액대비 20%에서 많게는 30%까지 비중을 잡고 있다.
캐주얼 라인의 경우에는 완제품 직수입을 통해 변화를 시도한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독일 등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나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제품을 매입해 구성하면서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라이선스 브랜드들의 경우 본사 컬렉션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피혁잡화와 액세서리, 용품 등 토틀화를 위한 제품의 수입도 늘고 있다.
의류와는 달리 사이즈에 대한 부담 없이 스타일 만으로 구매가 가능한 액세서리 제품들은 점차 매출 진작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의류보다 가격 저항이 낮아 수입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액세서리 비중을 전체 물량의 10%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가방과 구두, 벨트, 지갑 등 필수 아이템의 경우 완판하는 스타일도 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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