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신사복 매출 역신장

2007-04-27 10:20 조회수 아이콘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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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사복 매출 역신장


올 1분기 백화점 신사복 매출이 전년대비 역신장 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올 1~3월 신사복 매출은 전년대비 5~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5% 이내, 지방권은 10%까지 매출이 감소했다.

정상 매장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행사 매출이 작년에 못 미쳐 전체적인 매출도 줄었다.

업체별로 보면 롯데 9%, 현대 3.7%, 신세계는 3.4% 매출이 빠졌다.

현대는 내셔널 군은 5% 역신장한 반면 라이센스 군은 9% 신장하며 실적을 만회했다.

신세계는 신규 오픈한 죽전점을 포함하면 한 자릿수 신장이지만 기존 점만 보면 소폭 매출이 줄었다.

신사복 업체들은 지난해 10% 이상 신장하며 매출 호조를 보였으나 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연초 날씨가 작년보다 따뜻해 추동 아이템 판매가 2월까지 이어지지 않았고 3월에는 비, 황사 등으로 인해 봄 신상품 판매가 전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했던 예복 구매 고객이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전체적인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업체별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패션 등은 종합관 형태의 가두점, 대형마트, 아울렛, 상설타운 등으로 유통망을 다각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백화점 매출을 일부 만회했다.

1분기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이 달 중순 끝난 세일에서도 신사복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저조한 상황이어서 2분기에도 회복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어패럴뉴스(2007.4.2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