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이업종 협업 마케팅 확산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종 업체와의 협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 및 비슷한 산업 군의 코웍 마케팅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연관성이 떨어지는 타 산업 군과의 제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들 이종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부여하고 각각 브랜드의 윈윈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요층 찾기에 나서고 있다.
밀레의 ‘밀레’는 최근 진행된 ‘2011 서울모터쇼’에서 크라이슬러에서 선보인 레저용 차량 ‘짚 뉴 랭글러’ 신차발표에 밀레의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갖았다.
‘밀레’는 전시관을 찾은 고객에게는 티셔츠와 양말, 모자를 선물로 지원하기까지 했다.
‘크라이슬러’ 역시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간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밀레’의 대형텐트 홍보관에 ‘크라이슬러’ 차량을 전시하고 추첨을 통해 방문객에게 시승권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듀오백코리아와 함께 최첨단 등산 배낭 듀오백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듀오백코리아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듀오백코리아의 듀얼패드를 몰드성형공법으로 적용한 등산 배낭 개발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무게 분산을 최상으로 높이고 허리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해 척추건강은 물론 등반 시 최적의 편안함과 안전한 산행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판매 한 달 만에 출고량의 70%이상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코오롱스포츠’는 전라남도 도청과 삼남길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스포츠’가 해남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도보천리길인 삼남대로 개척과 이정표 등의 인프라구축을 책임지고, 전라남도와 각 지자체가 길 개척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화장실, 숙소 등의 편의시설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라페스포츠의 ‘터누아’는 구매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특가에 가입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적은 비용에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고 상호간에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 등도 두 업체가 서로 공유함으로 인해 아웃도어에도 이종 코웍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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