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티셔츠 등 여름 상품 판매 스타트

2011-05-20 08:59 조회수 아이콘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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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티셔츠 등 여름 상품 판매 스타트

<여성복> 잦은 연휴로 집객력 저하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보인 주말 3일간 주요 백화점 여성복 매장에는 소비자들이 몰리며 여름 시즌 판매가 시작됐지만 매출액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특히 주중과 주말 매출이 큰 격차를 보였고, 주중 급락한 집객력을 주말 매출이 만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 초에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집중된 까닭에 후속 주간 이를 뒷받침할만한 행사가 없었고, 어린이날 이후 근 일주일 간 계속된 징검다리 연휴가 집객을 저하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여성복 PC 전체가 1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모두 가장 빠르게 여름 시즌 반응이 온 영캐주얼 군과 수입 컨템포러리 군이 매출을 주도했다.

영캐릭터와 영컨템포러리 군은 티셔츠와 재킷류 등 기본물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여름 물량을 크게 늘려 투입, 신장률도 정비례하는 효과를 얻었다.

일부 선물용으로 나간 상품권이 회수되기 시작한 마담정장, 부띡, 니트 전문 브랜드들도 신장으로 마감했다.

가두점들도 백화점과 비슷한 패턴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버이날 직후부터 눈에 띄게 입점객 수가 줄어 석가탄신일 전후로 매출이 폭락했다가 금요일에 다시 크게 오른 모습이다.

나들이객을 겨냥해 전략 아이템으로 내놓은 티셔츠와 점퍼 행사제품을 제외하면 정상 판매율이 매우 저조했다는 분석이다. 

<남성복> 여름 상품 본격 판매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전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끼고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로 높은 매출을 올렸지만 이번 주 역시 월요일을 사이에 두고 휴일인 석가탄신일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하락하지는 않았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3.1%, 현대 1.1%, 신세계 5.3%씩 각각 신장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름 상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특징이다.

반팔은 물론 여름 정장까지 팔려나가면서 판매 추이가 바뀌고 있다.

TD캐주얼의 경우 벌써 여름 제품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반팔 피케티셔츠와 셔츠, 여름철 입을 수 있는 얇은 소재의 바지와 반바지까지 팔리기 시작했다.

신사복은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메쉬 소재와 린넨 등 가벼운 소재의 재킷 판매가 주를 이루었다.

드레스셔츠도 전주 대비 반팔 셔츠의 판매가 20%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캐주얼> 백화점 가두점 모두 부진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전주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화요일인 10일 석가탄신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집객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전주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가두점도 집객감소로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일교차로 인해 여름 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매기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브랜드별로 내놓은 티셔츠와 피케티셔츠, 바람막이 점퍼 등이 매출을 이끌었다.

그 중 ‘마인드브릿지’, ‘지오다노’, ‘지프’ 등이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마인드브릿지’는 전주에 이어 30~4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캐릭터 티셔츠에 대한 구매도 활발했다.

‘홀하우스’, ‘애스크’, ‘NII’, ‘흄’ 등은 새롭게 내놓은 캐릭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웃도어> 롯데 분당점만 신장 

백화점, 가두점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주에 굵직한 행사와 샌드위치 데이로 인한 긴 연휴로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보였기 때문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일부 브랜드는 선물용으로 기획한 제품 판매가 활발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주 대비 40%의 역신장했다.

대부분의 점포가 역신장한 가운데 행사 및 정상 판매 모두 두 자릿수 이상 급감했다.

분당점이 13.4% 신장한 1억3천2백만원을 판매해 유일하게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관악점은 17.2% 감소한 1억6천4백만원으로 비교적 선전했다.

나머지 점포는 대부분 40% 이상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2011년 5월 20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