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여성복 제외 전 복종 매출 주춤

2011-05-26 09:11 조회수 아이콘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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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여성복 제외 전 복종 매출 주춤

<여성복> 러닝 아우터 판매 활발

매출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인 한 주였다.

5월 들어 징검다리 연휴와 잦은 비로 매출이 크게 줄었던 여성복 업계는 12일 이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셋째 주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와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전주 대비 20%,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0% 가량 신장했다.

아침, 저녁 큰 일교차로 린넨 재킷 등 시즌 러닝 아우터의 판매가 저조했던 전주에 비해 팔림새가 크게 활성화됐다.

하지만 아우터 판매 시점이 늦어지면서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 간절기 아우터 일부와 티셔츠, 저지 스커트 및 원피스 등의 판매가 주를 이루었다.

전주까지는 영캐주얼의 매출 하락이 가장 심했지만, 셋째 주 들어 빠르게 회복해 롯데, 현대 모두 20% 가량 매출이 늘었고, 캐릭터와 커리어는 10~15% 가량 신장세를 보였다.

가두 유통 역시 최고 성수기인 5월의 초반 매출이 크게 하락하면서 비상 영업에 돌입해 14일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 인디에프 등 스트리트 정장 브랜드들과 어덜트 브랜드들 모두 11일까지는 10~20% 가량 매출이 줄었으나 12일부터 서서히 늘어나 셋째 주에는 작년 같은 기간 수준을 회복했다.

<남성복> 린넨 재킷 등 인기

남성복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역신장했다.

그러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연휴가 끼었던 전주와 매출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백화점 별로는 롯데 3.1%, 현대 4.5%, 신세계 1.3% 씩 각각 역신장했다.

신사복은 캐주얼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린넨 재킷과 모헤어 정장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따뜻한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캐릭터캐주얼은 셔츠와 바지 코디 상품의 팔림새가 좋았다.

화이트 컬러 재킷과 베이지, 화이트 바지 등 밝은 계열의 색상과 솔리드 패턴이 가장 잘 팔렸다.

어덜트캐주얼은 봄 시즌 아웃도어 고객이 늘면서 바람막이와 기능성 티셔츠의 판매가 급증했다.

드레스셔츠는 반팔 셔츠 판매가 시작되면서 전주 대비 1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캐주얼> 여름 상품 반응 더뎌

캐주얼은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전주 대비로는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의 경우 석가탄신일을 포함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일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좋았던 탓에 상대적으로 매출이 주춤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 캐주얼 군 매출은 전년 대비 2.5%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방권 실적이 다소 떨어졌다.

초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반응이 무뎠다는 분석이다.

특히 브랜드별 집중적으로 선보인 피케티셔츠의 판매가 기대치에 못 미쳤다.

반면 캐릭터를 활용한 라운드티셔츠와 체크셔츠의 판매가 활발하게 나타났다.

가두상권 역시 봄 상품에 대한 반응이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아웃도어> 2주 연속 소폭 역신장

백화점과 가두점이 한 자릿수 하락하며 2주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석가탄신일로 인한 휴일 영업 일수가 늘어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또 올 봄 아웃도어의 주력 상품군인 바람막이 재킷이 날씨가 일찍 무더워 지면서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늘어났던 선물 판매도 급감하며 매출 하락을 부추겼다.

하지만 행사 매출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전주 보다는 매출 하락폭이 적게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신장세는 이어졌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7.5% 감소한 61억8천8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주요 점포는 신장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본점은 20.8% 신장한 7억1천9백만원, 잠실점은 13.7% 신장한 3억4천5백만원, 일산점은 20.5% 신장한 1억4천2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어패럴뉴스 2011년 5월 26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