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빅 히트 브랜드는

2011-05-31 09:30 조회수 아이콘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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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빅 히트 브랜드는

‘뉴발란스’, ‘네파’, ‘카파’, ‘라코스테’ 등이 올 상반기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패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올 1~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0%에서 많게는 두 배 이상 신장하며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이 같은 신장세는 일부 아이템의 폭발적인 판매도 작용하고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라인 전반에 걸쳐 높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랜드의 ‘뉴발란스’는 최근 매출 1천1백억원을 돌파하며, 올 들어 더블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점 평균 1억7천만원으로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달에는 1억2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억 이상 매장이 40개를 넘고 월 5억 매장이 탄생하는 등 연일 핫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 매출은 당초 목표치를 뛰어넘은 2천5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574 시리즈는 지난해 62만족을 판매한 가운데 올해는 100만족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안엘엔씨 ‘네파’의 기세도 만만찮다.

‘네파’는 지난 4월까지 9백억원의 매출을 기록, 역시 더블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는 3천억원에 가까운 매출로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수는 270개로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네파’의 상승세는 라인 확장을 통한 젊은 층 고객 유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올 초 아이돌 그룹 2PM을 모델로 활용하며 영 층을 위한 제품을 다수 출시,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10~20대 고객이 유입되면서 매출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백화점 유통 진출과 등산 위주의 제품 구성에서 탈피한 것도 고 신장을 뒷받침했다.

서하브랜드네트웍스의 ‘카파’도 올 상반기 빅 히트 브랜드로 꼽힌다.

‘카파’는 이달 말까지 5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망은 132개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지만 매출은 2배 가량 신장한 것이다.

이 같은 고 신장은 트렌드물로 꼽히는 트레이닝 바지가 주도하고 있다.

플리스 바지는 대부분의 아이템이 3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신발도 인기를 끌어 지난해 전체 매출의 8% 비중에서 올해는 13%로 늘어났다.

올해부터 리오더 시스템을 강화해 빠른 물량 입고에 주력한 것도 주효했다.

동일드방레의 ‘라코스테’는 지난 4월까지 49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42% 신장했다.

로고를 강조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돼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은 것이 전반적인 매출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15~25세를 타겟으로 한 ‘라코스테 라이브’ 런칭으로 이미지 상승에 효과를 봤다.

슬림핏 기본 피케셔츠를 중심으로 블루, 화이트, 레드의 삼색 악어 로고 제품, 빅크록 로고 제품, 아웃라인 크록 로고 제품 등 로고가 강조된 제품들이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졌다.

이들 브랜드는 트렌드하면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젊은 층 공략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와 다양성을 제공, 히트 브랜드로 부각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히트 브랜드의 공통점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젊은 층 공략에 성공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5월 31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