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복종서 상설 매장 확대

2011-06-01 09:09 조회수 아이콘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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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복종서 상설 매장 확대

패션 업체들의 상설 매장 개설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대형 유통을 통한 절대 매출 한계를 해소하고 공격적 물량 운용에 따른 재고를 자체적으로 소진하기 위해 단독 상설 매장 뿐만 아니라 정상 매장에 상설을 30~50% 정도 구성한 중대형 규모 매장 오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활성화를 위해 이월 상품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가미한 별도 기획 아이템이나 상설매장 전용 PB 브랜드를 내놓거나 정상 매장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도 펼치고 있다.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는 현재 5개 정도인 상설(단독, 정상+상설) 매장을 내년까지 30~4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가두 뿐 아니라 최근 늘고 있는 아울렛몰 등 신규 유통 채널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별, 지역별 특성에 맞춰 제품의 라인을 다양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에프앤에프의 ‘레노마스포츠’는 올 초 16개점이던 상설점을 연내 35개점 이상 확대키로 하고, 상설 매장 내 별도 기획 아이템의 감도와 품질을 향상시켰다.

지난 2년간 아울렛 정착에 주력해온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보브’도 지난해 20개 이상으로 마감한 상설 매장을 더욱 확대키로 하고, 아울렛 매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션패션은 올해 200~300평 규모의 대형 직영점 형태로 5개 정도 확보할 방침이다.

가두 영업에 있어 매장의 대형화가 중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영점 체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경쟁력 높은 나들목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비경패션의 ‘미소페’는 정상 매장의 고급화와 함께 상설 사업의 효율을 높여 2차 유통으로 기반을 확장한다.

영업부 내 행사 팀에 상설사업을 전담시키고 정동 모즈아울렛에 첫 매장을 개설한 데 이어 길동에 15평 규모로 상설 매장을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이를 1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슈페리어의 자사 상설매장 ‘스타일아울렛’은 매해 20~30% 신장함에 따라 대형 규모로 2개점 내외 추가하기 위해 적합 상권을 물색 중이며, 올해 부터 전용 PB를 런칭해 37개 아울렛 매장 중 200~300평 규모의 대형점 13개점에 출시해 매출 상승을 꾀하고 있다.

크레송의 ‘워모’도 가두상권을 대상으로 상설 매장을 늘리기로 하고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별도 기획 상품 구성과 넉넉한 물량 운용으로 확대에 나선다.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 역시 순수 상설 매장을 추가로 오픈, 재고 소진에 매진하고 있다.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는 중대형 매장 육성에 따라 정상과 상설이 복합 구성된 매장 오픈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대형 매장은 상반기까지 40개, 하반기까지 45~50개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등을 전개하고 있는 제로투세븐도 지난해 말 일산 덕이동에 첫 상설 할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대에 돌입,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려 5개점 이상 오픈을 추진 중이다.
동일레나운 심면규 상무는 “향후 정상, 상설 구분이 점점 희미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명확한 상품 차별화를 통해서 상설 매장 전개로 정체성이 흔들릴 소지를 없앨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1일 http://www.appnews.co.kr